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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투에 강하다, 미치광이엘케이 리니지 'LFC' 결승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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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레인전투요'를 잡고 결승에 오른 '미치광이엘케이'

7월 3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리니지 'LFC' 4강 1경기에서 '미치광이엘케이'가 '어레인전투요'를 잡고 결승전에 올랐다. 'LFC'는 엔씨소프트가 주최하는 '리니지' e스포츠 리그다.

'미치광이엘케이'는 전통강호 '어레인전투요'를 상대로 1, 2세트에서 모두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했다. 1세트에서 '어레인전투요'는 확실한 타겟팅 전환과 순간점사로 상대의 '다크엘프'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달성했다. 그러나 '미치광이엘케이'는 구석에 몰린 상황에서 강력한 요정과 용기사를 앞세워 순식간에 5킬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2세트에서도 비슷한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먼저 킬을 낸 쪽은 완벽한 '이레이즈 매직'과 '캔슬레이션' 콤보연계를 일궈낸 '어레인전투요'에 돌아갔으며, 다시 부활한 '법사'를 빠르게 잡아내며 2: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미치광이엘케이'의 후반집중력은 엄청났다. 법사를 잡아내며 1킬을 만회한 '미치광이엘케이'는 경기 종료 바로 직전에 마지막 킬을 내며 2:2로 스코어를 맞췄다. 이에 대미지 누적량으로 승부를 가렸는데 상대보다 약 2배 많은 공격력을 달성하며 '미치광이엘케이'에 승리가 돌아갔다.

그러나 '어레인전투요'도 만만치 않았다. 세트 스코어 0:2로 밀리는 상황에 시작된 3세트에서 두 라인으로 동시에 밀고 들어오는 '미치광이엘케이'의 전사에 공격을 집중하며 대미지에서 상대보다 앞서며 첫 승을 따낸 것이다. 특히 대미지 대결에서 밀린 적이 없는 '미치광이엘케이'를 처음으로 대미지 격차로 잡아내며 '어레인전투요'도 기세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마지막 4세트에서 '미치광이엘케이'가 '어레인전투요'를 3:0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하는데 성공했다. '미치광이엘케이'는 경기 시간 1분 여를 남겨두고 상대 법사를 집중적으로 노려 킬을 따냈다. 여기에 법사 위에 박스를 설치에 부활을 지연시키며 백업 라인을 무너뜨렸다. 후반 전투에 강한 측면을 앞세우며 '미치광이엘케이'는 세트 스코어 3:1로 '어레인전투요'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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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1998년. 09.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리니지'는 만화 '리니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1세대 온라인 MMORPG다. 핵 앤 슬래쉬 방식을 채택하여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PVP부터 '공성전' 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유저 대결 콘텐츠...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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