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개된 이미지 '오버워치 파일 00231' (사진출처: '오버워치'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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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인기 돌풍을 이어갈 신규 영웅의 윤곽이 드러났다. 기존에 실루엣이나 게임 내 오브젝트 등으로 추측되던 ‘지원형 저격수’라는 콘셉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6일(북미 기준) ‘오버워치’ 미국 공식 트위터는 ‘오버워치 파일 00231’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오버워치’ 내에서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기술인 ‘메르시’의 ‘카두세우스 지팡이’, ‘솔져 76’의 ‘생체장’ 기술이 도입된 것으로 보이는 ‘프로토타입 생체 라이플’이 나온다. 이 총은 생체장을 탄창으로 사용해 멀리 떨어진 아군에게 회복 효과를 주거나, ‘메르시’처럼 공격력 증가 버프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사실 ‘오버워치’ 신규 영웅 정체는 론칭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4월에 해외 웹진을 통해 공개된 개발현장 영상에서 ‘지원가’ 탭에 위치한 저격수로 보이는 모습이 확인된 것을 시작으로, 이번에 공개된 사진까지 더하면 ‘지원형 저격수’의 추가는 확실해 보인다.
여기에 설정 상으로도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파라’의 어머니 ‘아나 아마리’가 유력하다. 그녀는 ‘오버워치’에서 뛰어난 실력의 저격수로 복무했다는 설정인데, 스토리 내에서는 실종된 상태다. 이외에도 사이보그 저격수 ‘솜브라’라는 의견도 있다. ‘리퍼’의 숨겨진 대사 중에 ‘솜브라는 어디서 뭘 하는거야’라는 것이 있고, ‘도라도’ 맵에 ‘솜브라는 누구인가?’라는 내용의 신문 오브젝트가 있는 등, 다양한 단서가 있기 때문이다.

▲ '파라'의 어머니인 '아나 아마리'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 '도라도' 맵에서 확인할 수 있는 '솜브라' 정보
스캇 머서 ‘오버워치’ 총괄 디자이너는 지난 5월 부산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페스티벌’ 당시 신규 영웅 정체에 대한 질문에 “팬들이 단서를 모아 추측하는 모습은 언제나 흥미롭다”며, “완벽한 결론에 도달하기도 하지만 엉뚱한 방향으로 향하기도 한다”고 답한 바 있다. ‘오버워치’ 신규 영웅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추가 일정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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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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