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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실골' 등급제 전격 채택! '오버워치' 경쟁전 시즌 2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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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1.3.0패치와 함께 시즌2가 개막했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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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일(금), 자사의 온라인 FPS ‘오버워치’에 신규 전장 ‘아이헨발데’를 포함한 1.3.0패치를 적용하고 경쟁전 시즌 2를 개시했다.

이번 패치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아이헨발데’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근교 버려진 마을을 배경으로 한 점령/호위 혼합형 전장이다. 공격팀은 기사단장 ‘발데리히’의 유품을 되찾기 위해 안식처로부터 ‘아이헨발데’ 성까지 공성 망치를 호위해야 하며, 반대로 수비팀은 공성이 성공하지 못하도록 이를 저지해야 한다.

이와 함께 앞으로 두 달여간 진행될 경쟁전 시즌 2가 개막했다. 이번 시즌은 지난 8월 중순 종료된 첫 경쟁전 시즌에서 수렴한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하여 대대적으로 개편됐다. 특히 실력 평점이 크게 바뀌어, 1부터 100까지의 점수로 평점을 매기는 대신 1에서 5,000까지의 변동폭 늘리고 크게 7개 등급으로 나누었다.

따라서 앞으로는 경쟁전에서 보여준 활약에 따라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마스터, 그리고 그랜드 마스터의 7개 등급을 부여 받게 된다. 이를 통해 매 경기마다 점수가 오르고 내리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 받을 수 있으며, 실력 평점 점수보다 등급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가장 높은 등급인 마스터와 그랜드 마스터 등급을 제외한 다른 등급은 해당 시즌에 특정 등급에 도달하면 평점이 그 아래로 떨어져도 등급은 떨어지지 않으며, 보상은 가장 높게 올라간 평점에 따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실력 평점 격차가 매우 크게 구성된 불균형적인 그룹에 대한 수정도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실력 평점이 1,000점 이상 차이가 나는 플레이어들끼리는 경쟁전 그룹을 만들지 못하게 된다. 단, 마스터와 그랜드 마스터 등급은 그 차이가 500점 이상 차이가 나면 그룹을 만들 수 없으며 다이아몬드와 그 이상 등급의 플레이어는 배치 경기를 진행하는 플레이어와 그룹을 맺을 수 없다.

상위 500위의 시스템도 개선되었다. 이번 2 시즌에서 상위 500위 안에 들기 위해서 플레이어는 최소 50회의 경쟁전 경기를 치러야 하며, 그 자리를 지키고 싶다면 지속적으로 경쟁전에 참여하여 최소 7일에 한 번은 게임을 플레이하여야 한다.

게임 모드에도 변화가 생긴다. 이번 2 시즌에는 승자 결정전이 제거되고 게임의 점령 전장에서 사용되던 시간 비축 시스템의 개선된 버전이 호위 전장과 점령/호위 전장에도 적용된다. 끝으로 마지막으로 탈주 제재가 강화되어 경기 도중 게임을 떠나는 플레이어는 10분의 불이익을 받게 되며, 불이익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이전보다 더 많은 경쟁전 경기를 치러야 한다.

‘오버워치’ 1.3.0패치와 경쟁전 시즌 2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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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016. 05. 24
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오버워치'는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FPS 게임이다. 6 VS 6, 12명이 치고 박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특유의 무거운 이미지가 아닌 '가벼움'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격과 수비,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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