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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한국어화 기대, 세기말 RPG ‘웨이스트랜드 3’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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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스트랜드 3'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페이스북)

베데스다 간판 타이틀 ‘폴아웃’에 영감을 준 것으로 유명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RPG ‘웨이스트랜드’가 2편에 이은 신작이 공개됐다.

인엑자일엔터테인먼트는 28일(현지시간), 세기말을 무대로 한 RPG ‘웨이스트랜드 3’를 발표했다. 이번 후속작은 혹한으로 모든 것이 얼어붙은 ‘콜로라도’가 무대로, 홀로 살아남은 레인저 대원의 이야기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주인공이 되어, 추위에서 생존하고, 다른 세력을 규합해, 점차 레인저 세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게임 플레이는 파티 기반 RPG 방식이고, 전략적인 재미가 가미된 턴제로 전투가 진행된다고 밝혀, 시리즈의 장점을 그대 계승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토먼트: 타이드 오브 누메네라’ 시나리오 작가가 참여해, 한층 매력적이고 깊이 있는 스토리를 담아낸다.

눈길을 끄는 새로운 요소로,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가 있다. 평범한 RPG처럼 함께 다니면서 모험을 즐길 수도 있지만, 각자 행동하면서 서로 다른 의뢰를 해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때, 다른 플레이어가 만든 선택이나, 의뢰 수행 결과가 같이 멀티플레이를 즐기는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준다. 한 예로, 다른 플레이어가 소를 죽이면, 같은 레인저 소속인 플레이어 본인에게 소 주인으로부터 돈을 지불하라고 요구하기도 한다.

‘웨이스트랜드 3’는 오는 10월 5일(현지시간),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Fig’에서 모금 캠페인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원 기종은 PC, PS4, Xbox One이다. 국내 정식 발매 여부는 미정이다.






▲ '웨이스트랜드 3'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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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스트랜드 3 2020년 8월 28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인엑자일엔터테인먼트
게임소개
‘웨이스트랜드 3’는 세기말 RPG ‘웨이스트랜드’ 시리즈의 3편으로, 혹한으로 얼어붙은 콜로라도를 무대로 한다. 플레이어는 홀로 살아남은 레인저 대원이 되어, 추위에서 생존하고, 세력을 규합해, 점차 레인저로서... 자세히
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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