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 데드 리뎀션 2'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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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개척시대가 배경인 락스타게임즈 ‘레드 데드 리뎀션’은 특유의 결투 액션으로 2010년 최고의 게임으로 뽑혔다. 'GTA 5'가 5년의 개발기간으로 출시된 만큼 이 작품도 올해 후속작 기대가 높아졌다. 그리고 지난 17일 후속작을 암시하는 이미지가 SNS에 첫 등장했고, 21일 드디어 게임의 실체를 알 수 있는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락스타게임즈는 20일 공식 유튜브에 1분 가량의 트레일러를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는 한층 더 사실적인 그래픽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숲이나 강, 사막 등 여러 지역이 차례로 등장해 전작 ‘GTA 5’처럼 넓은 오픈월드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나무 사이로 빛이 들어오는 모습이나 강 주변에 낀 안개, 불꽃이 흩날리는 모습 등 다양한 자연환경이 높은 완성도로 만들어져 몰입감을 더한다.
영상 후반에는 죽은 짐승의 시체를 뜯어먹는 독수리와 이를 지켜보고 있는 총잡이, 불타는 마을 등 비정한 서부의 모습을 담아낸다. 그리고 이전에 SNS를 통해 공개된 이미지와 같이, 7명의 동료들이 함께 말을 타고 달려나가는 모습으로 끝을 맺는다. 따라서 이번 작품에서는 7명의 캐릭터가 중심인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정식 한국어화될 가능성도 엿보인다. 공개 당시 홈페이지의 소개문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었고, 이번 트레일러 역시 한국어 자막을 공식 지원하기 때문이다.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지난 2010년 출시되어 호평을 받은 ‘레드 데드 리뎀션’의 후속작이다. 특히 락스타게임즈가 ‘완전히 새로운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해, 멀티플레이가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추측된다. 게임은 2017년 가을 PS4, Xbox One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트레일러 일부 이미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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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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