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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파판' 정수가 담긴 세상,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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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드래곤퀘스트’와 함께 일본의 양대 RPG로 손꼽히는 작품이 ‘파이널 판타지’다. 1987년 1편이 출시된 이래로 다양한 작품이 출시되며, 전세계 누적 판매량 1억 장을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1997년 발매된 ‘파이널 판타지 7’은 전설로도 꼽힐 정도다.

이러한 ‘파이널 판타지’를 하나로 모은 ‘종합선물상자’같은 외전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플레이어는 기억을 잃어버린 쌍둥이 남매 ‘렌’과 ‘람’이 되어 신비한 세계 ‘그리모와르’를 탐험한다. 특히 ‘그리모와르’에는 지금까지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다양한 지역, 몬스터, 캐릭터가 모두 등장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든다.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는 오는 25일 정식 한국어화 발매되며, 대응 기종은 PS4, PS비타다.

▲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로고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추억 속 필드와 캐릭터, SD로 새롭게 등장!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는 이세계 ‘그리모와르’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담았다. 주인공인 쌍둥이 남매 ‘렌’과 ‘람’은 기억을 잃은 상태다. 그러던 중 수수께끼의 여성 ‘에나 크로’가 나타나 이세계 ‘그리모와르’에 잃어버린 기억에 대한 단서가 있다고 말한다. 이에 남매는 ‘그리모와르’를 안내해주는 요정 ‘타마’와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 '그리모와르'로 안내하는 '에나 크로'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 왼쪽부터 '타마', '람', '렌'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게임의 주무대가 되는 ‘그리모와르’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총망라하는 세계다. 처음으로 모험을 시작하는 초원 ‘코넬리아’는 1편의 시작 지점으로, 게임에 등장했던 대로 마을과 성이 모두 구현됐다. 또한 3편에서 등장한 항구마을 ‘사로니아’, 8편 주인공 ‘스콜’의 거점인 ‘바람 가든’ 등 팬이라면 익숙할 필드가 나온다. 다만 ‘그리모와르’ 주민은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 ‘프리메로’라 불리는 소인족이라는 설정이다. 때문에 몬스터나 마을 등이 전부 SD 캐릭터로 그려졌다. 주인공 캐릭터는 평소 평범한 인간 크기인 ‘오오비토’ 상태지만, 자유롭게 SD 캐릭터로 변하는 ‘프리메로화’를 사용할 수 있다.

▲ 평소엔 상대적으로 거대한 '오오비토'지만...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 필요할 때는 SD캐릭터로 변신!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SD로 구현된 캐릭터와 몬스터는 게임 진행에 다양한 도움을 준다. 먼저 몬스터와 소환수는 ‘미라쥬’라고 불린다. 모험을 하면서 ‘파이널 판타지’를 상징하는 ‘모그리’, ‘초코보’ 뿐만 아니라 선인장처럼 생긴 ‘사보텐더’, ‘냄새나는 입김’으로 다양한 상태이상을 거는 ‘몰볼’ 등을 만나게 된다. 또, 강력한 힘을 지닌 ‘오딘’이나 ‘철거인’, ‘바하무트’ 등도 모습을 드러낸다. 주인공 남매는 이러한 ‘미라쥬’를 동료로 맞이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지니게 된다. 따라서 다양한 ‘미라쥬’를 수집해 파티로 꾸릴 수 있다.

▲ 시리즈 대표 몬스터 '모그리'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그간 ‘파이널 판타지’ 주인공을 맡았던 캐릭터들은 ‘FF 레전드 캐릭터’로 등장한다. 1편에 등장했던 ‘빛의 전사’, 7편의 ‘클라우드 스프라이트’, 13편의 ‘라이트닝’ 등이 SD 캐릭터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들은 스토리에서 ‘그리모와르’의 비밀을 알려주는 등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전투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

▲ 한층 더 귀여워진 '클라우드'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노세노세’와 소환으로 적을 압도한다!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전투는 실시간과 턴제를 결합한 ‘액티브 타임 배틀’을 채용했다. 각 캐릭터는 시간이 흐를수록 ‘ATB게이지’가 충전되는데, 이를 완전히 채운 캐릭터는 필요한 행동을 할 수 있는 턴을 얻는다. 여기에 아군 캐릭터 행동을 고르는 동안 시간이 멈추는 ‘웨이트’, 행동을 고르는 중에도 시간이 흐르는 ‘액티브’라는 2가지 전투 모드가 주어진다. 이 중에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전투한다. 또한 전투 중 R1버튼을 눌러 화면을 빨리 재생하는 배속 기능도 주어진다.

▲ 전투 자체는 익숙한 턴제로 진행된다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에서 독특한 시스템은 머리 위에 다른 캐릭터를 탑처럼 얹는 ‘노세노세’와 탑을 분리하는 ‘바라바라’다. 먼저 ‘노세노세’는 주인공과 ‘미라쥬’를 일렬로 쌓아 올린 상태다. 이 때는 HP와 AP 등 능력치가 하나로 합쳐져 더욱 강력해진다. 또, 특별한 조합에서만 발동할 수 있는 스킬도 있다. 하지만 적의 공격을 계속해서 받으면 균형을 잃고 쓰러져 스턴 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 크기에 따라 쌓는 방법도 제각각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바라바라’는 탑을 쌓았던 캐릭터들이 뿔뿔이 흩어진 상태로, 개별 캐릭터의 능력치는 비교적 낮아진다. 하지만 각 캐릭터마다 독자적인 턴을 받게 돼 공격횟수가 늘어나고, 매 턴마다 AP를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투 중 ‘노세노세’와 ‘바라바라’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 흩어져서 집중공격도 한 가지 전략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또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환도 있다. 모험 중에 만난 ‘FF 레전드 캐릭터’는 ‘세이버 소환’을 통해 불러올 수 있다. 소환된 캐릭터는 자신을 상징하는 강력한 기술을 사용해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힌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의 경우 사방팔방에서 적을 베는 ‘초구무신패참’을 사용한다.

▲ '클라우드'를 상징하는 '초구무신패참'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여기에 ‘오딘’, ‘바하무트’ 등 거대한 ‘메가 미라쥬’도 소환할 수 있다. 소환하기 위해서는 주인공 캐릭터 2명이 동시에 AP를 소모해야 한다. 소환에 성공하면 파티 멤버는 전부 일시적으로 퇴각하고, ‘렌’과 ‘람’이 ‘메가 미라쥬’에 올라타서 싸운다. ‘메가 미라쥬’는 혼자서도 압도적인 힘으로 적을 쓸어버릴 수 있다. 하지만 ‘렌’과 ‘람’의 AP가 전부 떨어지거나, ‘메가 미라쥬’의 HP가 바닥나면 소환이 해제된다.

▲ 소환만 성공하면 전투를 뒤집는 '메가 미라쥬'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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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스퀘어에닉스
게임소개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는 스퀘어에닉스 대표 RPG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된 턴제 RPG다. 외전격 타이틀인 이번 작품은 빛 너머에 있는 세계 ‘크리모알’을 무대로, 두 남녀 주인공의 모험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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