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신형 프로세서 아이비브릿지와 고해상도를 자랑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중무장한 애플 맥북이 출시된다.
애플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WWDC 키노트를 통해 인텔 아이비브릿지를 채택한 새로운 맥북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이 제품들 중에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모델도 있어 눈길을 끈다.
15인치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2종 등장
이날 공개된 최고사양 제품은 15인치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제품. 2.6GHz 쿼드코어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채택한 이 제품은 IPS 기술이 적용된 화면을 갖췄다. 최대 해상도는 기존 제품에서 만나볼 수 없던 2880x1880으로 사용자의 눈을 더욱 즐겁게 할 전망이다.
내장 메모리는 8GB 1600MHz DDR3L이 채택돼 시스템 구동 속도가 빠르며, 저장공간은 512GB 플래시로 구성된다.
인텔의 내장 그래픽 기술인 인텔 HD Graphics 4000과 GDDR5 1GB NVIDIA GeForce GT 650M 그래픽카드가 듀얼로 설치돼 있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에 따라 원하는 것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내장 카메라로 애플의 영상통화 서비스인 페이스타임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무선 인터넷 이용 시 최대 7시간, 대기 시간은 최대 30일까지이며, 두께는 1.8Cm.
가격은 369만원.
이와 유사한 스펙의 15인치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제품은 2.3GHz 쿼드 코어 Intel Core i7 프로세서를 채택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및 메모리는 동일하다.
저장공간은 256GB로 최고 제품의 절반 수준이며, 일반 스펙은 유사하다.
가격은 289만원.
LED 백라이트 채택 13인치, 15인치 맥북 4종도 출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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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아닌 LED 백라이트를 채택한 맥북 프로 4종도 공개했다.
13인치, 15인치 제품 각 2종으로 출시된 신제품은 레티나 제품 대비 가격대가 조금 낮고 두께는 2.41Cm.
가장 저렴한 158만9000원에 판매될 13인치 맥북프로는 1280x800 해상도를 지원하는 LED 백라이트 글로시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프로세서는 2.5GHz 듀얼 코어 Intel Core i5 다. 메모리는 4GB 1600MHz DDR3며, 하드디스크로는 5400RPM의 500GB 제품이 쓰였다.
그래픽카드로는 인텔의 내장형 Intel HD Graphics 4000 이 쓰였으며, 페이스타임을 지원한다.
또 다른 13인치 제품은 CPU와 RAM, HDD 사양만 다른 모델이다. CPU는 2.9GHz 듀얼 코어 Intel Core i7 프로세서가 사용됐고, 메모리는 8GB 1600MHz DDR3, HDD는 750GB 용량 제품이 들어갔다. 가격은 19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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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인치 맥북프로 2종은 1440x900 해상도를 지원하며, CPU, RAM, HDD가 13인치 제품보다 향상됐다.
한 모델은 2.3GHz 쿼드 코어 Intel Core i7 프로세서와 4GB 1600MHz DDR3 RAM, 500GB HDD를 갖췄으며, NVIDIA GeForce GT 650M 512MB GDDR5를 별도의 그래픽카드로 구비했다. 가격은 239만원.
또 다른 제품은 2.6GHz 쿼드 코어 Intel Core i7 프로세서와 8GB 1600MHz DDR3 메모리, 750GB 하드디스크와 NVIDIA GeForce GT 650M 1GB GDDR5 그래픽카드를 내장, 게임 등을 실행시킬 때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가격은 289만원.
필 쉴러 애플 수석 부사장은 "맥북 프로에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채택되었다"며 "이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픽셀을 구현한 노트북이므로 전문가들에게 사랑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의 새로운 맥북 제품은 애플 스토어를 통해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진 기자 miffy@i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