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I-Express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SSD의 비중이 2013년을 기점으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2013년부터 PCIe 타입의 SSD를 출시하고,
시장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근수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과장은 "현재 SSD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SATA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2013년부터
PCIe 방식으로 점진적으로 바꿔 나갈 것이며, 2015년에는 현재 SATA3 방식만큼 많은
수의 PCIe SSD가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SATA3 인터페이스의
전송 속도가 768MB/s라면 PCIe의 전송 속도는 이보다 빠른 1GB/s다. 하지만
개발 상의 어려움과 공간 활용적인 문제 때문에 아직까지 상용화 단계에는 이르지
못했다. 현재 OCZ를 비롯해 몇몇 SSD 제조사들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PCIe 방식의
SSD를 내놨지만, 가격이 높이 책정된 이유로 대중화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국내 SSD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전자가 PCI 타입의 SSD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경우
시장의 판도가 바뀔 가능성이 크다. 아직까지 어떤 제품이 출시될 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개된 바 없지만, PCIe의 속도가 SATA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뛰어넘는 만큼 주력
제품 역시 PCI 방식으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조근수
과장은 "내년부터 PCIe의 시대가 올 것이고, 그 선두에 삼성전자가 서게 될
것이다. PCIe 방식의 SSD는 기존 SATA 방식에 비해 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비용이나
전력 소비 등 모든 측면에서 훨씬 앞선 모습을 보여준다" 라며, "또한 CPU와 더욱 가까워지기
때문에 SSD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랜덤 읽기/쓰기 속도도 빨라진다. 2015년에는
PCIe가 SSD 시장의 주력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진욱 기자 honga@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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