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에 출시된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여러 캐릭터가 한 팀으로 움직이는 ‘기사단’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전투가 진행된다. 그리고 유저는 게임을 시작할 때 본인의 마음에 드는 것으로 기사단 이름을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이 때 기사단 이름으로 삼을 수 없는 단어가 있다. 김택진 대표를 비롯한 엔씨소프트의 주요 임원의 이름이다

▲ '리니지 레드나이츠' 기시단 생성 화면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리니지 레드나이츠' 기시단 생성 화면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지난 8일에 출시된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여러 캐릭터가 한 팀으로 움직이는 ‘기사단’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전투가 진행된다. 그리고 유저는 게임을 시작할 때 본인의 마음에 드는 것으로 기사단 이름을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이 때 기사단 이름으로 삼을 수 없는 단어가 있다. 김택진 대표를 비롯한 엔씨소프트의 주요 임원의 이름이다.
엔씨소프트 임원 중 기사단 이름으로 삼을 수 없는 인물은 김택진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 3명이다. 여기에 넷마블게임즈 방준혁 의장이나 엔엑스씨 김정주 대표와 같이 주요 게임사 임원들의 이름으로 기사단을 만드는 것도 불가능하다.
여기에 사용이 금지된 단어를 넣으면 나오는 캐릭터의 대사도 재치 있다. 김택진 대표의 이름을 입력하면 ‘그런 말은 함부로 입에 담으면 안 돼요!’라는 대사가 나오며 다른 이름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표현 자체도 부드럽고, 보는 유저에게도 웃음을 준다.
그렇다면 엔씨소프트가 자사 및 타사 주요 임원의 이름을 ‘기사단 이름’으로 쓰지 못하게 막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공인, 유명인 등을 사칭하거나 다른 사람을 비하하는 표현, 욕설 등을 제한하는 금칙어를 게임 내에 적용하고 있다"며 "언어는 사회성과 역사성이 있기 때문에, 그 때 그 때 최적 혹은 최선의 금칙어 DB를 운영 중이다. ‘리니지 레드나이츠’ 외에도 일반적인 온라인게임이나 인터넷 게시판에도 금칙어 규정이 적용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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