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 윈터 나이츠’ 국내 유통, 누구 말이 맞나?

바이오웨어의 차기작 ‘네버 윈터 나이츠’의 한국 출시를 놓고 몇몇 유통사들이 전혀 상반된 입장을 내비치고 있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바이오웨어의 차기작 ‘네버 윈터 나이츠’의 한국 출시를 놓고 몇몇 유통사들이 전혀 상반된 입장을 내비치고 있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네버 윈터 나이츠‘의 국내 유통과 관련해 협상을 추진 중인 업체는 모두 3~4곳. 문제는 지난 1월 24일 바이오웨어가 인터플레이로부터 ’네버 윈터 나이츠‘의 판권을 인포그램즈에 넘겼다고 공식 발표를 실시한 뒤에도 계속 인터플레이와 협상을 추진 중인 업체가 있다는 점이다.

S사를 비롯해 A사, E사 등 3~4 곳의 국내 업체들이 ‘네버 윈터 나이츠’와 관련해 협상을 벌이고 있는 쪽은 인터플레이 호주법인이다. 인터플레이의 주장은 “현재 인포그램즈가 ‘네버 윈터 나이츠’의 판권을 획득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북미, 유럽시장에 해당하는 것이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유통사 선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인포그램즈 코리아측은 말도 안 된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이미 인포그램즈가 바이오웨어로부터 ‘네버 윈터 나이츠’의 전 세계 판권을 획득했으며 현재 올 여름 출시를 앞두고 한글화 작업 등을 검토하고 있는 마당에 이들의 주장은 터무니없다는 말이다.

현재 인터플레이 호주법인은 2월 중순까지 ‘네버 윈터 나이츠’와 관련된 국내 업체들의 최종 입찰서류를 검토한 뒤 빠르면 2월 안에 한국 유통사를 선정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인포그램즈 코리아 역시 ‘네버 윈터 나이츠’의 국내 현지화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처럼 의견이 분분한 ‘네버 윈터 나이츠’와 관련해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국내에 누가 ‘네버 윈터 나이츠`를 출시하느냐를 논하기 이전에 누가 ’네버 윈터 나이츠‘ 아시아판권을 쥐고 있느냐가 우선적으로 밝혀져야 할 것”이라며 “로열티 경쟁도 모자라 이제는 게임 하나를 놓고 누구와 협상해야할지 조차 의견이 분분한 상태가 되었다”며 씁쓸함을 나타냈다.

관련기사 보기[인포그램즈 네버 윈터 나이츠 유통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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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임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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