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리뷰 > 프리뷰 >

바다의 강자를 꿈꾼다(네이비 필드)

/ 4
네이비 필드는 2차 세계대전 그것도 바다를 중심으로 한 함대전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해전 시뮬레이션 온라인 게임’이다. 게임의 방식은 자기 자신만의 군함을 건조하고 상대방과 1:1 해전을 벌일 수도 있으며 나아가서 팀을 이루어 함대전을 치를 수도 있다. 물론 승리할 경우 레벨이 올라가며 자금을 획득할 수 있어 자신의 군함을 더욱 개량할 수 있게 된다. 이제 땅위가 아닌 바다 위에서 최고 강자를 노려보자.

네이비필드의 배경설정
2차대전부터 해전은 항공모함을 주축으로 잠수함 그리고 구축함 등이 함대를 이루어 전투를 벌이고 있다. 네이비 필드는 바로 거대한 전함들이 함대를 이루어 해전을 벌이는 2차대전의 해상을 배경으로 만들어져 있다. 아직은 클로즈 베타라서 많은 게이머가 느끼지 못하지만 여러 전함이 어울려 함포를 쏘며 함대전을 치루는 모습은 웅장하다 못해 아름답다. 물론 등장하는 모든 전함은 자신이 만들어 나가야 하지만 그 기본은 당시의 실제 군함을 기본으로 작성되어있어 게이머는 2차대전의 해전에 직접 참여하는 기분을 맛볼 수 있다.

함대전의 독특한 시스템
해상에서의 전투는 일반 육상에서의 전투와 많은 것이 다르다. 전투를 할 수 있는 공간만 하더라도 육상은 조금 제한적이지만, 해상은 아주 광활하고 또 날씨에 의한 영향도 아주 많이 받는다. 보급에서도 육상은 자유로운 보급체계로 거의 무한한 물자와 병력의 투입이 가능하지만 해상은 군함 한 척 한 척의 물자와 병력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그 제한된 것들만으로 전투를 치루어야 한다. 따라서 군함이란 무기는 하나의 움직이는 요새로서 그 한 척만으로 전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네이비 필드에서는 육상에서의 일반 포격전과 다른, 해전에서만 나타날 수 있는 포격전의 요소를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이 온라인게임의 재미인 레벨업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었으나 네이비 필드는 획득한 돈으로 한등급 높은 전함 예를 들면 구축함에서 순양함으로, 순양함에서 항공모함으로 군함을 구성할 수 있어 레벨업의 욕구도 충실하게 지키고 있다.

자기 자신만의 군함을 디자인한다
네이비 필드는 군함을 이루는 요소가 독립적인 개체로 운용된다. 즉 각부분의 파츠를 따로 구입해서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이 가능한데 이는 일반 RPG게임에서 장비를 구입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한번 구입한 파츠는 언제든지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네이비 필드의 아이템 역할을 맡고 있다. 즉 게이머의 개성에 따라서 각 파츠를 조합한 자기자신만의 군함을 만들 수 있으며 물론 각 파츠마다 함선의 등급에 따른 상성이 있어 밸런스 조절을 하고 있다. 한마디로 똑같은 함선은 게임상에서 존재하지 않으며 게이머의 능력에 따라서 유니크한 군함을 건조해 다른 게이머의 부러운 눈초리를 받을 수도 있는 것이다.

커뮤니티의 극대화
함대전을 치루려면 여러 등급의 군함이 모여 팀을 이루고 적절한 지휘하에 서로 칼같은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 즉 저레벨부터 고레벨 아니 네이비 필드식으로 말하자면 작은 고속정에서부터 항공모함까지 자기의 역할이 각각 주어지게 된다. 한마디로 레벨에 따른 게이머의 분리보다는 융합을 위주로 유기적인 플레이를 해야 하기 때문에 게임의 하수나 고수 모두 즐겁게 어울릴 수 있어 커뮤니티의 극대화를 이루고 있는 게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RTS
제작사
에스디엔터넷
게임소개
'네이비필드'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실시간 해상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미국과 영국, 독일, 일본, 프랑스, 소련, 이탈리아 등 2차 세계대전 참전국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군함을 커스터마이징하... 자세히
게임잡지
2006년 8월호
2006년 7월호
2005년 8월호
2004년 10월호
2004년 4월호
게임일정
2024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