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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이야 환생이야? 전승 시스템(라그나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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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직업을 위해서는 초심의 마음으로
2차 직업, 2-2차 직업이 등장한 직후 또다시 새로운 직업이 등장했다. 원칙적으로 말하자면 3차 직업의 등장이라고 해야겠지만 99레벨이후 노비스로 되돌아가 또다른 삶을 찾아야 하기에 상위 2차 직업이라고 말하는 것이 옳은 듯하다.

▲레벨 99 더이상 할 것이 없다

새 직업을 위해서는 3가지 조건 즉 99레벨일 것, Job레벨 50일 것. 2차 직업일 것 이라는 3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는 라그나로크 세상에서는 더 이상 할일이 없는 사람들 또는 더 이상 이룰것이 없는 게이머들에게는 어쩌면 희소식이 될 지도 모르겠다. 2-3차 직업이라고 불러야 할지 아니면 상위 2차 직업이라고 불러야 할지 어색한 직업들 과연 무엇이 있을까?

2-1차 직업

전승 직업

설명

나이트

로드 나이트

나이트에 비해 보다 강력한 물리 공격력 강화

어새신

어새신 크로스

어새신에 비해 은신술 계열과 회피력 중심의 강화

헌터

스나이퍼

원거리 물리 공격의 전문가로 백발백중의 스킬 강화

프리스트

하이 프리스트

프리스트에 비해 버프 계열의 스킬 강화

위자드

하이 위자드

위자드에 비해서 엄청난 위력의 공격 마법강화

블랙 스미스

화이트 스미스

철 이외의 다양한 금속을 아이템으로 제작 가능

2-2차 직업

전승 직업

설명

크루세이더

팔라딘

성기사로서의 상위 전직. 신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

로그

스토커

은신의 최고 경지에 이르러 어떠한 탐지마법에도 안보인다

바드

크로운

댄서, 집시와 합주 능력이 더 향상된다

댄서

집시

바드와 동일

몽크

챔피온

연환계열이 추가되면서 다양한 연속 공격이 가능

알케미스트

크리에이터

다양한 포션을 조합해 새로운 성능의 포션을 만들 수 있다

세이지

프로페서

SP에 관련된 스킬의 강화

전승을 하기 위해선 발키리를 만나자
어차피 99레벨, Job레벨 50이 넘은 2차 직업이라면 노비스때의 기억은 악몽일 수도 있고 추억일 수도 있다. 추억이든 악몽이든 상위 2차직업을 위해서라면 환골탈태 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 이를 도와주는 것이 바로 발키리다. 물론 발키리를 만나기 전에 준비해야 하는 것은 상당하다. 먼전 128,500제니를 가지고 메테우스 실프에게 말을 걸어 ‘이미르의 서’를 봐야 함은 물론이고 가지고 있는 장비와 제니는 없어야 한다.

▲유노에 가면 전승할 수 있다

▲ 이녀석을 만나서 말을 걸면

▲이미르의 서를 보고싶냐고 하는데...

▲128,500제니를 요구한다

발키리를 만나 대화를 하면 노비스로 전직되면서 모든 스탯 포인트가 1로 되돌아간다. 모든 스킬마저 사라지고 왠지 모든 것을 잃어버린 허탈한 상태가 되는데 바로 1레벨이었던 당시의 1차 직업까지의 고생을 그대로 답습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생고생 하지 말라는 것인지 일반 노비스보다 52포인트의 스탯을 더 받을 수 있고 모든 기본 포인트가 1부터 시작되므로 자신이 원하는 스탯을 몰아주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것이 128,500제니의 이미르의 서

▲내용은 "죽었다 깨어나면 된다..."

▲발키리를 만나기 위한 장소로 이동

▲여기가 바로 그 통로다!

1차 직업도 기본적으로 전승 이전에 격었던 직업을 따라야한다. 1차때 위저드였다면 전승때도 위저드를, 검사였다면 검사를, 도둑이었다면 도둑의 길을 밟아야 하는 것이다. 물론 다른 직업을 택할 수도 있으나 아직 밝혀지지 않은 커다란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자신이 택한 길을 그대로 갈 경우 전직시 예전에 배웠던 퀘스트 스킬을 전부 기억해내기 때문에 2번의 번거로움은 거치지 않아도 된다. 또한 HP/SP도 기존 직업의 30%정도 증가한다.

▲ 이들이 2차 상위직업 NPC들이다

하지만 기존 직업에 비해 힘들어진 점 역시 존재한다. 바로 레벨을 올리기 힘들어 졌다는 것인데... 알려진 바에 따르면 30레벨까지는 기존의 1.2배, 60레벨까지는 기존의 1.5배, 이후 3배의 경험치를 더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직직후 가장 힘든 것은 돈없고 장비없는 자의 서러움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비는 창고에 있지만 당분간 창고는 사용할 수 없고 아는 사람이 없다면 그야말로 버림받은 존재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등장한 3차 직업을 위한 갈 길이라 생각하면 또 스탯 재분배를 갈망했던 게이머라면 한번 도전해볼만 하지 않은가?

▲발키리 치고는 수수한데...

▲앗! 하는 사이에 노비스가 되었다

▲리스폰 되는 지역이 프론테라 무덤...

▲실제 발키리 모습은 이렇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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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그라비티
게임소개
'라그나로크'는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으로 유명한 작가 이명진이 자신의 판타지 만화 '라그나로크'를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방대한 구조의 배경과 설정을 이용하여 제작된 MMORPG이다. 다른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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