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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공개] 그랜드피셔, 낚시게임의 ‘팡야’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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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퓨처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중인 온라인 낚시 MMOG ‘그랜드피셔’를 게임메카를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

엔퓨처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중인 온라인 낚시 MMOG ‘그랜드피셔’를 게임메카를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

‘그랜드피셔’는 MMORPG에 ‘낚시’라는 소재를 결합한 온라인 게임. 기존에 선보여졌던 ‘피싱온’ 등이 제한된 장소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었다면, ‘그랜드 피셔’는 맵 전체에서 자유롭 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루어(가짜 미끼)’를 이용한 밀고 당기기가 가능해 낚시 특유의 손 맛을 살렸다.

일단 루어를 던지면(캐스팅) 루어가 가진 호감도에 따라 고기가 몰려든다. 이때 화면은 물로기가 있는 물속으로 전환된다. 물고기가 루어를 문 순간부터 게이머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그랜드 피셔’는 기본적으로 릴 낚시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W,A,S,D키를 이용한 방향 조정과 마우스를 통한 릴 감기를 병행해 물고기를 낚아 올려야 한다. 콘드롤에 실패할 경우 후크 오프가 되어 루어를 잃어버리고 물고기도 얻을 수 없다.

낚시를 소재로 한 게임이지만 캐릭터의 성장, 퀘스트 시스템 등 RPG적인 요소도 함께 담겨져 있다. 캐릭터에는 힘, 체력, 통제력, 분발력, 정확도 등 각각의 능력치가 있는데 물고기를 낚을 때마다 지급되는 포인트로 각각의 능력치에 투자해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통제력이 높은 캐릭터는 콘트롤이 조금 미숙해도 쉽게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 현재에는 적용 되어있지 않지만 차후에 마법사 등의 클래스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면 마법을 이용한 낚시도 가능하다. 클래스 시스템이 도입되면 물고기를 낚을 때 파티를 맺을 수도 있다.

또 낚시대, 릴, 루어 등 아이템에도 속성이 부여되어 있어 레벨이 높아질수록 좋은 채비를 갖출 수 있다. 아이템의 경우는 크게 무료와 유료로 나누어지는데 무료 아이템은 게임머니 ‘피코’를 통해 구입할 수 있고 유료아이템은 캐쉬로 구매할 수 있다. 아이템 시스템에서 한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잡은 물고기를 이용해 요리를 하고 그 요리를 팔아 다시 피코를 얻을 수 있다는 부분이다. 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요리도구가 필요한데 요리도구 가 없을 경우에는 NPC에게 위탁해 요리를 할 수 있다.

현재 ‘그랜드피셔’는 백록담, 천지 등 두 가지 맵의 제작이 완료된 상태다. 현실에 존재하면서도 낚시가 쉽지 않은 곳이 ‘그랜드피셔’의 배경으로 등장할 예정. 현재는 민물 위주의 배경이 주를 이루지만 레벨이 높아질수록 강, 바다로 맵이 확장된다. 바다 맵에서는 펫을 타고 바다 한 가운데서 스케일 큰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엔퓨처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그랜드피셔’의 심의를 신청한 상태로 5월 말 ‘그렌드피셔’의 오픈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엔퓨처엔터테인먼트의 안호섭 대표는 “그랜드피셔는 단순히 낚시를 소재로 한 온라인 게임이라기보다 MMORPG에 낚시를 접합시킨 게임. 사냥 대신에 낚시를 한다고 생각하면 쉽다.”며 “ 낚시게임의 ‘팡야’로 키워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그랜드피셔 플레이 동영상

▲ 동영상이 안 나오시는 분은 테그스토리를 이용하세요  

▲ 각각의 아이템에는 속성이 부여되어 있다

▲ 캐스팅 하는 모습

▲ 호감도 높은 개구리 루어

▲ W,A,S,D로 방향 조정을 마우스를 돌려 휠을 감는다

▲ 잡은 물고기로 요리를 할 수 있다

▲ 백록담 맵에서 볼 수 있는 돌하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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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게임소개
‘그랜드피셔’는 MMORPG에 ‘낚시’라는 소재를 결합한 온라인 게임. 기존에 선보여졌던 ‘피싱온’ 등이 제한된 장소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었다면, ‘그랜드 피셔’는 맵 전체에서 자유롭 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는...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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