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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영웅전, 프리미어 오픈 신규콘텐츠 미리보기

12월 16일로 예정된 PC방 프리미어 오픈 소식과 함께, 이비의 모습이 담긴 신규 영상과 마비노기 영웅전 (이하 마영전)에서 앞으로 만나게 될 지역의 스크린샷이 공개 되었다. 캐릭터 초기화 없이 마영전을 플레이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은 반갑지만, 체험할 수 있는 곳이 PC방으로 한정되어 있다는 부분은 아쉽기만 하다.

 

▲마비노기 영웅전 '프리미어 오픈' 기념 신규영상

 

오랜만에 마영전과 게임메카를 찾아주신 분들을 위해, 프리미어 오픈과 그랜드 오픈때 어떤 콘텐츠들이 새롭게 공개될지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는 지난 4개월 동안 묵언 수행을 거친 마영전에 대한, 나름대로의 `정리`인 셈이다.

※기사에 사용된 작은 스크린샷 클릭 시, 원본 크기의 스크린샷이 팝업됩니다.

 

 

마법과 연금술을 구사하는 신규 직업 `이비`

 

마영전의 세 번째 직업이자, 유일한 `마법사`형 캐릭터인 이비는 등장 전부터 숱한 화제를 뿌려왔다. 정면도 아닌 `옆모습`의 스크린샷 공개 만으로도 유저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이비는 귀여운 동양계 소녀의 외모를 가진 캐릭터로, `검`을 통한 근접공격 위주의 기존 직업들과 확연히 다른 느낌의 전투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다.

 

▲ 또 다른 여자 캐릭터 `피오나`의 인기를 위협하고 있는 신규 캐릭터 `이비`

 

이비의 가장 큰 특징은 `마법`을 구사한다는 점이다. 근거리 접근전 시 `스태프`나 `사이드(낫)`을 사용하는 것은 다른 직업들의 근접 공격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연금술로 던전 내에 놓여져 있는 물체들을 연성하여 `골렘`을 만들어내거나, `중력역전`으로 일정 범위 내의 적들을 혼란에 빠트리는 다양한 마법들은 그 `설정`만으로도 기존의 MMORPG 속 `마법사`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노선을 제시하고 있다. 위기에 처한 동료들을 지켜줄 `체력 회복 마법` 역시 이비의 몫으로 정해진 상태라, 그녀에 대한 기대감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 지난 9월 5일 진행된 게릴라 테스트때 `이비` 전용 `연금술 키트`들이 먼저 선보인 바 있다

 

 

 

4 번째 모험이 펼쳐지게 될 `평원 입구`

 

마영전의 메인스트림 시나리오 흐름상 4번째 지역으로 예정되어 있는 `평원입구`는 초기 계획 단계부터 `개활지`를 염두해둔 상태로 개발이 진행된 던전이다. 게임 내에서 만날 수 있었던 기존의 던전들과는 달리, `넓어진 시야`를 통하여 탁 트인 필드의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 탁 트인 자연을 배경으로 한 전투는, 또 다른 신선함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평원 입구`는 그 지역명 그대로 마족들과의 격전이 벌어질 `포벨로 평원`으로 출전하기 위한 길목이자 `마족들의 앞마당`이라 할 수 있는 위험한 던전이다. `마족들의 전진 기지`로 향하기 위해 피할 수 없는 지역인 만큼, 보다 강력하고 다양한 적들이 출현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두 번째 거점 `로체스트`를 향해 떠나보자

 

마영전의 테스트에 한 번이라도 참가한 경험이 있다면, 초기 거점인 `콜헨 마을` 너머로 희미하게 보이던 `거대한 성`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마을 내에서 선착장 반대편을 올려다 볼때 윤곽이 조금씩 보이는, 아련한 언덕 위에 자리잡은 성. 그곳이 바로 플레이어들이 두 번째 고향으로 삼게 될 `로체스트`다.

 

▲ 두 번째 거점 `로체스트`로 향하는 길목은 최근 진행된 테스트 때까지 굳게 닫혀 있었다

 

`로체스트`는 `콜헨 마을` 내 NPC들과의 대화에서` 왕국기사단`과 `법황청`, `신상품이 진열된 다양한 상점` 등 화려한 도시의 모습으로 묘사되며 많은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첫 시작마을 이후 플레이어들이 진출하게 될 두 번째 거점으로 기존 `개발자 노트`에서 소개된 곳이기도 하다. 이 오래된 성은 인간들의 영토 중에서도 `국경`에 위치한 최전선으로, 오랜 시간 동안 계속된 마족과의 전쟁을 이겨낸 `굳건한 요새` 같은 위용을 풍기고 있다.

 

▲ 신규 거점 `로체스트 성`의 컨셉 아트

이미지 속 2시 방향에 조그맣게 그려진 `콜헨 마을`이 초라해보일 정도로 웅장한 규모다

 

다른 게임들처럼 순간이동으로 손쉽게 날아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유감스럽게도 마영전에서는 그런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 플레이어는 길고 긴 숲으로 이루어진 길을 따라 `로체스트 성`으로 직접 걸어가게 되는데, 이 깊은 숲을 통과하는 동안 어떤 위험과 조우하게 될지 아직은 알려진 바가 없다.

 

▲ 오리지널 `마비노기` 시절 성당 아르바이트의

`양털 깎기`에 열을 올렸던 기억이 불현듯 떠오르는 한 장면

 

▲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만나리라 예상하지 못했던 `모리안 여신의 석상`의 출현!

마영전의 PvP는 어떤 느낌일까?

 

`협동성이 강조된 리얼리티 전투`의 후광 속에 숨겨져있던 `PvP 시스템`도 이번 프리미어 오픈때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항아리 뺏기 대전 (가칭)`으로 알려진 이 PvP방식은 스테이지는 `깃발 뺏기`의 `깃발`이라는 타겟을 `항아리`로 바꿔 적용했다 생각해보면 이해가 훨씬 빠를 것이다.

 

▲ `레드 팀`과 `블루 팀`으로 나뉘어 팀전을 벌이게 되는 `항아리 뺏기 PvP`

 

`항아리 뺏기` 대전 스테이지는 전체적으로 대칭형 구조를 이루고 있다. 탁 트인 공터를 중심으로 외곽에 골목길이 얽혀 있는 1층과, 좁은 길 형태로 구성된 2층을 스크린샷을 통해 확인된다. 각 팀의 핵심 목표물이 있는 `망루`를 사이에 두고, 미로처럼 엮여 있는 골목과 공터, 길목 사이사이에서 벌어지게 될 전투를 통해 `일정한 공략`이 존재하는 던전과는 또 다른 양상의 전투가 펼쳐지게 될 예정이다.

 

 ▲ 계산되지 않은 행동에서 발생하는 `우연성`의 재미가 살아있는 PvP가 되기를 기원한다

 

 

 

이건 또 뭐지? 신규 지역/몬스터들의 출현

 

이번에 공개된 신규 스크린샷 중에는 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몬스터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배경으로 봤을 때는 분명 2번째 지역에 속하는 `얼음 계곡`인 듯 하지만, 해당 지역은 `반격의 날` 퀘스트의 단단한 이뮤르크를 처치한 후 3번째 지역 `아율른`에 넘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그런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 이 몬스터들은 또 어떤 지역, 무슨 퀘스트에서 만나게 되는 걸까?

 

기존 지역과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을 전달하는 스크린샷도 함께 공개되었다.

분명 스테이지 자체는 초기 스테이지인 콜헨 마을 `북쪽 폐허`지만, 비가 내리는 모습은 테스터들에게 매우 생소한 풍경이다. 마영전에 `날씨`의 요소가 적용된 모습이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단일 스테이지에 한정된 분위기든, 아니면 전체 던전에 날씨 요소가 랜덤하게 적용되는 것이든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스템`인 것 만은 틀림 없다.

 

▲ 2007년 지스타때 공개된 영상을 연상시키는 `비오는 폐허`가 스크린샷으로 등장했다.

 

 

 

신규 스크린샷 바깥에 숨겨진 변경사항

 

현재 마영전은 신규 스크린샷으로 공개된 콘텐츠들 외에도, 기존 `개발자 노트`를 통해 다양한 변화가 예고된 상태다. 그 사항들을 하나씩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 마우스 커서를 비롯한 게임 UI부분 수정

- 길드 시스템, 채널이동 포탈 추가

- 캐릭터 웹 연동 시스템 체크

- 캐릭터 키 조절 기능 추가. 키가 커지면 공격범위는 넓어지나 적의 타격범위, 공격속도에 패널티 적용

- 피오나 전용 `새로운 계열의 방패` 추가

 

지난 여름, 마영전의 오픈베타 및 정식 서비스에 대한 일정이 미궁으로 빠진 후로부터 벌써 4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참으로 많은 `설`들과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대다수의 유저들은 기다림에 지쳐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마영전과 멀어진 시간동안 `개발자노트` 등을 통해 조금씩 새로운 소식이 뿌려졌지만, 정확한 일정에 대한 확답 없이 뿌려지는 정보는 `감질맛`만 돋울 뿐. 만족을 주지는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 기타 신규 공개된 스크린샷, 주로 세 번째 지역 `아율른`에 관계된 것들이다

(세 번째 지역인 아율른에 도달하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앞으로 1달의 준비 기간을 남겨둔 마영전은 분명 지난 `게릴라 테스트` 때와는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그 정확한 규모는 아직 짐작할 수 없지만, 이제 더 이상 초기화가 없는 `진짜 모험`의 시작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기다림으로 목말랐던 시간만큼 `만족`을 줄 수 있는 마영전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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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
장르
MORPG
제작사
데브캣스튜디오
게임소개
'마비노기'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삼은 '마비노기 영웅전'은 소스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 MORPG다. 베고, 찌르고, 차는 액션 외에 기둥, 항아리 등 주변 사물을 이용하거나 갈고리 사슬과 창 등 다양한 보조 무...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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