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현대 해상전을 소재로 전략 웹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네이비포스’ 가 ‘네이비포스 시즌2’ 라는 타이틀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오늘(10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내용은 부대관리, 공격명령 UI를 전면 교체한 것과 공중전투 콘텐츠를 보강해 보다 입체적인 전투로의 변화를 꾀한 것이다. 한편, 실제 게임 내에서 10레벨까지의 다양한 해적이 존재하는 ‘네이비포스’ 는 청해부대의 해적소탕을 기념하여 신규 서버명을 ‘여명의 습격’ 으로 정하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랙 안정화 이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네이비포스 시즌2’ 대규모 업데이트를 알아보자.
정보를 한눈에! 편리한 인터페이스
‘네이비포스 시즌2’ 업데이트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전면 교체된 UI다. UI교체는 유저 편의, 정보 전달에 포커스를 맞춰 부대관리 파트와 공격명령 파트에서 단행되었다.
메뉴가 흩어져 있던 부대관리 파트는 1페이지로 집약되었다. 기존의 부대관리 파트는 함대, 특수부대, 공군부대를 편성할 때 장교를 일일히 클릭하여 부대를 만들어야 했고, 메뉴가 5페이지에 걸쳐 나눠져 있는 등 불편한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시즌2에서는 화면을 가로로 분할하고 메뉴를 세로로 배치해 3개의 함대를 동시에 편성할 수 있다. 또한 항공기의 종류 및 수량, 특수부대의 착용무기 및 병력 등의 정보도 한 페이지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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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UI(상), 시즌2의 UI(하)
한결 보기 편해진 것이 특징이다
공격명령 파트 역시 직관성과 가독성을 중심으로 UI를 교체했다. 부대관리 파트와의 일관성을 고려해 가로로 분할된 화면과 세로로 배치된 메뉴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하도록 돕는다. 더불어 각 부대의 공격 및 방어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해 전황을 전달하고 비주얼을 보강했다.
또한 건물에 마우스오버 기능이 추가되어 툴팁 형식으로 건물의 이름 레벨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비포스’ 에는 군사기지, 해군기지, 자원구역 3종류의 구역이 존재한다. 때문에 구역별로 각각 장교및 병사 모집, 선박 생산, 자원 채집을 담당하는 건물들이 많을 수 밖에 없다. 마우스 오버 기능은 이 많은 건물들을 일일히 클릭하며 정보를 확인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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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이름표가 모니터를 뒤덮는 다른 웹게임들과 달리
마우스 오버 기능으로
화면이 깨끗하다
전투의 다각화! 공중전에서 승리하라
UI의 변화 외에 또다른 ‘네이비포스 시즌2’ 의 특징은 보다 입체적인 전투 양상이다. 전투를 입체적으로 만든 원인은 바로 공중유닛이다. 공중유닛의 공력력이 강화되면서 이들의 비중이 높아졌고, 자연스레 함선위주의 단조로운 전술에서 보다 다채로운 전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단순히 공격력이 상승한 것 외에도 상대의 본진에 직접적인 피해를 가할 수 있는 특수 능력도 주목할 만 하다.
기존의 공중전에서는 공격측 및 방어측 병력의 손실 외에는 별다른 이점이나 피해가 없었다. 하지만 시즌2에서는 방어부대의 공격력보다 공격부대의 공격력이 높아 전투에서 승리하면 대미지에 비례한 피해를 본진에 가할 수 있다. 공중전에서 패배하면 생산량이 감소하고, 자원구역 건물과 지대공 방공포의 건물 레벨이 하락하는 손해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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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에 당하지 않으려면 긴장 좀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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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로 구입하는 아이템! 뭔가 사실적이면서도 재미있다
한편 ‘네이비포스’ 는 시즌2 패치를 기념해 총 12종의 아이템을 추가했다. 새로운 아이템들은 건축과 생산, 무역, 연구시간, 출정 자원 등의 소비를 50~100% 줄여주거나 장교의 체력회복 등을 도와주는 등 기지 관리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원하는 시점헤 휴전을 해제할 수 있는가 하면, 정보를 노출하지 않고 적을 정찰하는 등 전투 관련 아이템도 눈에 띈다.
또한 시즌2를 맞아 오픈한 신규 서버명을 청해부대의 승리를 기념해 `여명의 습격` 이라 정했다. 서버 오픈과 함께 참여자 전원에게 고가의 프리미엄 아이템 세트를 지급하는 `중사 진급 이벤트` 와 게임 내에서 획득할 수 있는 게임머니 획득량을 늘려 주는 `게임머니 10% 추가 지급이벤트` 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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