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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전쟁: 신성부활 프리미엄 테스트, MMORPG와 슈팅을 게임 하나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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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울전쟁: 신성부활' 대표 이미지 (사진 제공: 엘앤케이로직코리아)

엘앤케이로직코리아의 야심작, ‘거울전쟁: 신성부활’이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프리미엄 테스트를 진행한다. 여기에 오는 14일에는 게임의 공개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거울전쟁’은 PC 패키지부터 온라인게임까지 1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국산 고전 시리즈로 최신작인 ‘거울전쟁: 신성부활’을 포함하여 총 4종의 타이틀이 출시된 바 있다.

‘거울전쟁: 신성부활’의 프리미엄 테스트는 게임 내에 등장하는 3개 진영 중 ‘해방부대’의 클래스 4종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최대 30레벨 대의 콘텐츠와 사냥터, 그리고 각 직업의 1차 전직이 공개된다. 여기에 ‘탄약 회피’, ‘약점’, ‘훈장’, ‘제작과 생산’ 등의 새로운 시스템과 PVP 콘텐츠 2종을 프리미엄 테스트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1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거울전쟁 시리즈 히스토리

‘거울전쟁: 신성부활’’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전에 먼저 시리즈의 역사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시리즈의 첫 작품인 ‘거울전쟁 악령군’은 2000년 9월에 출시되었으며, 가상의 대륙 ‘패로힐’을 무대로 한 ‘악령군’과 ‘흑마술파’, ‘해방부대’ 3진영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삼고 있다. 특히 게임의 개발사 앨앤케이로직코리아의 남택원 대표가 ‘거울전쟁’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동명 판타지소설을 직접 집필하여 화제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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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울전쟁 악령군' 대표 이미지 (사진 제공: 엘앤케이로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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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울전쟁'의 소설 및 게임 시나리오를
직접 집필한 남택원 대표 (사진 제공: 엘앤케이로직코리아)

해당 타이틀은 자원 채취와 건물 건설을 바탕으로 유닛들을 생산하여 전투를 벌이는 ‘스타크래프트’ 류의 RTS가 대세를 이루던 시절에 현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이 유닛의 육성과 소수부대로 중립건물을 장악하는 것을 목표로 한 새로운 형태의 전략성을 선보여 참신함을 인정받은 바 있다.

‘거울전쟁 악령군’의 발매 이후 약 1년 뒤인 2001년 12월에 출시된 ‘거울전쟁 어드밴스드 - 은의 여인’은 프랑스의 전쟁 영웅 잔 다르크를 모델로 한 ‘밸리프 쇼링’을 주인공으로 삼았다. 여기에 맵 에디터 ‘망치 에디터’와 온라인 대전을 지원하는 ‘미러넷’ 등의 신규 시스템과 전작의 게임성을 더욱 강화하는 플레이 요소가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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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울전쟁 어드밴스드 - 은의 여인' 대표 이미지 (사진 제공: 엘앤케이로직코리아)

게임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게임 전용 폰으로 많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 ‘지팡’을 기억할 것이다. ‘거울전쟁’의 세 번째 작품인 ‘거울전쟁-롤과 앤의 모험’이 바로 이 ‘지팡’ 전용 게임으로 개발된 바 있다. PC에서 모바일로 기종이 변경된 ‘거울전쟁-롤과 앤의 모험’은 플랫폼에 걸맞게 RTS에서 턴제 RPG로 장르를 바꿨으며, 전작을 즐기지 않은 유저도 쉽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밝고 경쾌한 게임성을 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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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울전쟁-롤과 앤의 모험' 대표 이미지 (사진 제공: 엘앤케이로직코리아)

전작으로부터 160년 이후의 ‘패로힐’ 대륙을 무대로

‘거울전쟁: 신성부활’은 전작으로부터 160년 이후의 ‘패로힐’ 대륙을 무대로 삼는다. 대륙을 전란의 소용돌이로 몰고 간 ‘카라드 하트세어’가 사망한 이후에도 ‘패로힐’은 여전히 마법의 암흑기 속에서 악령군과 흑마술파, 해방부대로 나뉘어 끝이 없는 분쟁을 벌이고 있었다. ‘거울전쟁’ 시리즈의 묘미 중 하나는 방대한 시나리오로 세력 별로 각기 다른 캐릭터와 퀘스트, 그리고 직업별 스킬 퀘스트를 따로 제공하여 스토리적인 재미와 개성 넘치는 인물상을 살리고 있다.


▲ '거울전쟁: 신성부활' 프롤로그 영상 (영상 제공: 엘앤케이로직코리아)

이번 프리미엄 테스트는 ‘해방부대’의 시나리오를 공개한다. 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오른가 숲 일대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던 주인공 ‘아바타’는 ‘악령군’과 ‘흑마술파’의 소규모 전투에 휘말려 친구 ‘탈리’를 잃게 된다. 사건 이후, 혼자 살아남았다는 자책감과 안전한 곳은 없다는 절박감에 사로잡힌 ‘아바타’는 ‘해방부대원’의 일원이 되어 전장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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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울전쟁 3진영의 대표 이미지
왼쪽부터 '해방부대', '흑마술파', '악령군' (사진 제공: 엘앤케이로직코리아)

‘거울전쟁’ 시리즈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세 진영에 대해 보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해방부대’는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결성된 진영이다. 지난 2차 CBT 때 공개된 바 있는 ‘흑마술파’는 현대적이고 조직적인 체계를 갖췄으며, 마기술을 이용한 골렘과 뛰어난 용병관리 시스템, 빠른 정보 전달력 등 많은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악령군’은 언데드와 악마, 괴물로 구성된 군대로 사령술을 통해 더욱 영원한 생명을 얻어 완전한 존재로 거듭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교리를 전파하고 있다.

MMORPG + 슈팅 = 슈팅 RPG

‘거울전쟁’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장르다. MMORPG와 슈팅을 접목한 일명 ‘슈팅 RPG’를 표방한 ‘거울전쟁: 신성부활’은 마을에서 메인 퀘스트 진행과 NPC와의 교류, 상점 이용 등의 행위는 기존 MMORPG와 동일한 형식을, 던전 탐험과 같은 전투 진행은 슈팅 장르의 방식을 채택했다. 즉, 한 가지 게임에서 두 종의 장르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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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안에서는 MMORPG처럼, 필드에서는 슈팅처럼
독특한 장르 '슈팅 RPG'를 표방한 '거울전쟁: 신성부활' (사진 제공: 엘앤케이로직코리아)

기본적인 전투 방식은 캐릭터가 지상을 걸어가며 등장하는 적들을 처치하는 간결한 구조로 진행된다. 지표면을 무대로 한 만큼 몬스터 외에도 필드 구조물이 또 다른 ‘장애물’로 등장한다. ‘거울전쟁: 신성부활’에는 이러한 장애물을 해결하기 위한 ‘점프’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어 단순히 쏘기만 하는 슈팅에서 벗어나 점프를 사용해 장애물을 뛰어넘는 등의 다양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이 ‘점프’ 시스템은 적의 탄막을 피하는 플레이에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거울전쟁: 신성부활' 시연 영상 (영상 제공: 엘앤케이로직코리아)

‘거울전쟁: 신성부활’은 최대 5인이 참여할 수 있는 파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특히 필드 내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다른 유저와의 협동을 통한 공략이 요구된다.

이번 프리미엄 테스트에는 전사와, 궁수, 정령사와 성령사, 등 ‘해방부대’의 직업 4종이 등장한다. 근접전에 능한 ‘전사’는 칼과 방패로 무장했으며 자신의 장점을 살려 파티의 선봉에 선다. 궁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궁수’는 ‘장거리 공격’의 이점을 살리기 위해 적을 빠르게 공격하는 ‘속공술’과 정확한 ‘조준술’을 주요 기술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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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와 '궁수'의 플레이 스크린샷 (사진 제공: 엘앤케이로직코리아)

마법사형 캐릭터인 ‘정령사’는 불, 물, 나무, 금속, 흙의 5대 원소를 다룬다. 불속성과 물속성은 직접공격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나무와 금속 계통 마법은 적을 찾아내거나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부분에 특화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흙 계통 마법은 마법 자체를 강화하거나 캐릭터를 보조하는 종류의 기술이 많다. 마지막으로 회복 계열 캐릭터인 ‘성령사’는 신성 계통의 마법을 사용해 아군을 치유하거나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성령사’가 사용하는 ‘신성마법’은 언데드나 유령형 몬스터에 큰 피해를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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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령사'와 '성령사'의 플레이 스크린샷 (사진 제공: 엘앤케이로직코리아)

앨앤케이로직코리아의 설명에 따르면 ‘거울전쟁’에는 약 64종의 직업과 1500여개의 스킬이 등장한다. 다양한 직업군에서 파생되는 전직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를 더욱 강력하게 키울 수 있으며, 다수의 스킬 중 원하는 것을 조합하여 독자적인 스킬 트리를 구성할 수 있다는 자유도가 캐릭터 육성에 반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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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엘엔케이로직코리아
게임소개
'거울전쟁' 시리즈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판타지 게임으로, 패로힐 대륙을 무대로 해방부대, 흑마술파, 악령군의 세 파가 벌이는 분쟁을 다루고 있다. '거울전쟁: 신성부활'은 시리즈 4번째 작품으로 슈팅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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