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의지로 병고 이겨내고 세계 1인자 자리에 -
뉴욕 부룩클린 출생 175.3㎝/54.5kg 브롱스과학고 졸업(1989)
뉴욕에 이민온 교포 자녀 중 성공한 케이스의 하나로 세계 프로 여자 당구계의 정상에 오른 자넷 리(Jeanette Lee)를 들 수 있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그녀는 전형적인 뉴욕의 한국인 이민자 부부 사이에서 난 2세 한국 교포이다.
그녀는 계속되는 등뼈의 통증에도 굴하지 않고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연습을 하고, 저녁에는 당구 관련 서적을 독파해 나간다. 1993년 프로 무대에 뛰어든 그녀는 1년도 못가서 세계 당구계의 탑10에 끼이게 되고, 마침내 1996년에는 세계 여자 프로 당구계의 랭킹 1위에 오르게 된다. 1997년에는 여자 프로 당구 협회에 의하여 올해의 스포츠 우먼 후보로 추천되기도 하였다.
경기 중에 늘 검은색 옷만 입는 이유로 미국 당구계에서는 '블랙 위도우(Black Widow)'로 불리는 그녀는 오늘도 미국 주요 스포츠 방송에서 중계하는 프로 당구 게임에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성장-자넷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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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Professional Billiards Association)활동
자넷 리의 PBA 수상경력은 박세리보다 훨씬 화려하다. 당구대회가 그래봤자 별거냐라고 쓸데없는 말을 하실분이 있겠지만 놀라지마라. 보통 국제대회의 상금은 20~60만불이다. 그러니깐 최대 7억원이 넘는 상금을 큐대하나로 후려칠 수(?) 있는것이다. 그녀는 93년에 프로선수가 되어 이듬해 바로 세계 8위가 되었다. 그후 2년간 서너개의 대회를 석권한 후 96년부터는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거의 모든 대회를 독식해버렸다. 그녀의 승부욕은 상대를 매우 처참하게 만들 정도였다. 항상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전멸시킬 정도로 완벽한 게임만을 고집하기 때문에 별명도 '흑거미(Black Widow)'로 불려졌다.
여자 - 자넷 리
- 빌리어드 다이제스트에서의 자넷리 평가 -
1994년 WPBA 챔피언십을 거머쥐면서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하며 올해의 선수로 뽑혔던 자넷 리는 그 후 99년까지 15번의 WPBA타이틀을 획득하였으며,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곤 세계 랭킹 2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었다. 어떠한 여자 선수도(피셔나 롤리 존 존슨) 5년 이상의 기간동안 그런 성공을 거둔 사례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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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생
13살이 되던 해 척추가 굽는 희귀 질병에 걸린 그녀는 등속에 철골 구조를 심는 대수술을 했다. 그런 와중에서도 뉴욕의 일류 고교라고 하는 브롱스 과학 고교에 입학이 된 그녀는 1989년, 미국에서 널리 유행하는 '풀 게임'(당구 게임의 일종)을 우연히 알게 되고 그 매력에 빠지게 된다.
자넷 리를 당구에 빠진 그저그런 여자로 오해했다간 끔찍한 망신을 당할 것이다. 어쩌면 박세리보다는 훨씬 덜 알려진 그녀이지만 골프에 관심없는 당구장 죽돌이들에겐 이미 친숙한 여자이다. 교포2세로써 명문 브롱스 고교를 졸업할 만큼 그녀는 완벽한 모범생에다가 그쪽 토박이들보다도 훨씬 매력적인 얼굴과 몸매를 가졌다. 하지만 그녀가 포켓볼 세계랭킹 1위였다는 것은 기적적인 사건이다. 왜냐? 그녀는 척추가 탈골된 심각한 핸디캡을 안고 있었다. 그것도 당구를 배우고 나서 알게 된게 아니라 13세때에 이미 알고서도 바득바득 우겨서 당구를 마스터한 것이다. 그녀의 당구에 대한 집착은 37시간동안 쉬지 않고 당구를 치다가 실려갔을 정도였다.
자넷은 PBA 세계랭킹 1위인 조지 브리드러브와 결혼했다.
한국 출신의 매력적인 포켓볼 선수, 불과 같은 열정으로 항상 경기에 임하는 자넷 리 선수에게는 항상 매력적이라는 말이 따라 다닌다. 그만큼 그녀의 경기를 보면 그녀의 당구에 대한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99년 세계 랭킹 2위인 자넷 리 선수는 99년 세계 랭킹 1위인 앨리슨 피셔와 일곱번의 경기를 가져 네번이나 승리했으며, 98년 4월 뉴욕에서 열린 스트레이트 풀 챔피언십에서는 톱 랭킹의 남자 선수들을 상대하여 9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