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02 전시회에 단독부스로 참여할 계획이었던 엔씨소프트가 돌연 전시회 불참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E3 2002 전시회에 단독부스로 참여할 계획이었던 엔씨소프트가 돌연 전시회 불참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당초 엔씨소프트는 5월 21일부터 개최되는 E3 전시회에 참가, 현재 서비스 중인 ‘리니지’를 비롯해 차기작으로 개발 중인 몇몇 프로젝트의 프로토 타입 일부를 선보일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엔씨소프트는 이미 LA컨벤션센터 피트리(Petree) 홀 4021호에 부스까지 예약하는 등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얼마 전 엔씨소프트는 E3 전시회를 주관하는 IDSA에 불참의사를 밝히고 부스예약을 취소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여러 가지 프로젝트는 아직 제작완료기간까지 상당한 시간이 남은 데다가 마땅히 공개할 만큼의 완성도를 보이는 작품도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업계 전문가들은 엔씨소프트가 이번 E3 참가를 취소한 이유에 대해 현재 북미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리니지’의 호응도가 기대만큼 높지 못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만일 엔씨소프트가 1세대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북미시장 확보만을 위해 E3 부스를 꾸민다면 세계 각국에서 출품한 기라성 같은 3D 온라인게임에 밀려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는 것.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E3 전시회를 취소한 이유는 무엇보다 국내 게이머들에게 먼저 차기작을 선보이기 위함이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올해 중순에 개최되는 `SEK2002`와 연말에 시작되는 ‘대한민국게임대전’ 등을 통해 국내 게이머들에게 먼저 차기작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현재 미국지사에서 참가여부를 고려하는지 모르겠지만 한국 엔씨소프트는 올 E3 출품을 취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북미지역 ‘리니지’ 서비스와 관련해 “한국이나 대만처럼 급속한 발전은 없지만 북미시장에서도 꾸준히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아직 내부적으로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차츰 성공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가 전시회 출품을 취소함에 따라 단독부스를 마련하는 국내업체 가운데 ‘라그나로크’의 그라비티 만이 유일한 온라인게임 제작사로 남았다. 현재 E3 전시회에 단독부스를 예약한 업체는 그라비티, 디지털드림스튜디오, 이소프넷, 판타그램, 한빛소프트 등 총 5개인 것으로 밝혀졌다.
<게임메카 임재청>
당초 엔씨소프트는 5월 21일부터 개최되는 E3 전시회에 참가, 현재 서비스 중인 ‘리니지’를 비롯해 차기작으로 개발 중인 몇몇 프로젝트의 프로토 타입 일부를 선보일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엔씨소프트는 이미 LA컨벤션센터 피트리(Petree) 홀 4021호에 부스까지 예약하는 등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얼마 전 엔씨소프트는 E3 전시회를 주관하는 IDSA에 불참의사를 밝히고 부스예약을 취소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여러 가지 프로젝트는 아직 제작완료기간까지 상당한 시간이 남은 데다가 마땅히 공개할 만큼의 완성도를 보이는 작품도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업계 전문가들은 엔씨소프트가 이번 E3 참가를 취소한 이유에 대해 현재 북미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리니지’의 호응도가 기대만큼 높지 못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만일 엔씨소프트가 1세대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북미시장 확보만을 위해 E3 부스를 꾸민다면 세계 각국에서 출품한 기라성 같은 3D 온라인게임에 밀려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는 것.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E3 전시회를 취소한 이유는 무엇보다 국내 게이머들에게 먼저 차기작을 선보이기 위함이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올해 중순에 개최되는 `SEK2002`와 연말에 시작되는 ‘대한민국게임대전’ 등을 통해 국내 게이머들에게 먼저 차기작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현재 미국지사에서 참가여부를 고려하는지 모르겠지만 한국 엔씨소프트는 올 E3 출품을 취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북미지역 ‘리니지’ 서비스와 관련해 “한국이나 대만처럼 급속한 발전은 없지만 북미시장에서도 꾸준히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아직 내부적으로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차츰 성공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가 전시회 출품을 취소함에 따라 단독부스를 마련하는 국내업체 가운데 ‘라그나로크’의 그라비티 만이 유일한 온라인게임 제작사로 남았다. 현재 E3 전시회에 단독부스를 예약한 업체는 그라비티, 디지털드림스튜디오, 이소프넷, 판타그램, 한빛소프트 등 총 5개인 것으로 밝혀졌다.
<게임메카 임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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