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베타 테스트로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분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한 기초전략 가이드입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테란은 초반에 사신을 활용하면 저그의 체제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사신으로 상대 체제를 확인한 이후 저그를 상대하는 테란의 메카닉 운영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그 유저들이 테란전에서 많이 사용하는 초반 빌드를 알아 보겠습니다. 저그 유저들은 대부분 14 산란못 이후 멀티를 가져가는 안전한 운영 아니면 저글링 ‘대사촉진진화’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앞마당을 가져가는 빌드를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저글링으로 수비하면서 앞마당을 가져가는데요, 일단 저그의 초반 방어 유닛이 저글링과 여왕 뿐이라는 점을 이용한 전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도 쉽게 따라하실 수 있는 빌드입니다, 또한 언덕을 넘어다닐 수 있는 사신의 특성 때문에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 간단 빌드 오더 |
10 보급소 → 11 병영 → 13 정제소 → 15 궤도사령부 → 해병을 생산하지 않고 기술실 업그레이드 → 15 두 번째 보급소 건설 → 15 첫 번째 사신 생산 → 17 정제소 건설 |
가장 무난하고 정석적인 사신 빌드오더입니다. 병영에서 해병을 생산하지 않고 가스 25가 모이는 대로 병영에 기술실을 달고 사신 생산을 준비합니다. 이 전략의 핵심은 사신의 이동속도(니트로 추진기 연구)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입니다.
사신은 가스를 50 소비하는 유닛이기 때문에 유닛 생산 및 업그레이드를 하기에 정제소 하나로는 조금 부족합니다. 그러므로 두 번째 정제소를 인구수 17이 되었을 때 건설합니다. 업그레이드가 완료될 시점까지 사신을 꾸준히 생산하면 3기가 모여 있을 것입니다. 이 타이밍에 공격하면서 군수공장을 건설합니다. 이 때 사신을 컨트롤하여 최대한 많은 이득을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 가스 25가 모이면 곧바로 병영에 기술실을 건설한다
▲ 기술실이 건설되면 사신을 생산한다
▲ 니트로 추진기 연구를 하여 사신의 이동속도를 업그레이드한다
▲ 사신을 컨트롤하여 저글링을 많이 잡아주면 후반이 편해진다
컨트롤을 통해서 최대한 이득을 본 후에는 멀티를 하며 중후반을 도모합니다. 사신 빌드의 약점은 바로 뮤탈리스크입니다. 뮤탈리스크에 대한 방어는 토르와 미사일 포탑으로 하면 됩니다. 만약 상대가 뮤탈리스크를 생략하고 바퀴 위주의 병력을 구성했다면 공성전차를 다수 조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토르와 미사일포탑으로 뮤탈리스크를 방어한다
공성전차를 계속 모으면서 스캐너를 통해 저그의 병력 조합을 꾸준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성전차로 주요 위치를 선점하면서 멀티를 하나 둘 늘려나갑니다. 그러나 섣불리 병력을 전진하면 저그의 물량에 밀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공성전차로 주요 위치를 선점하며 멀티를 늘려나간다
저그가 공격해 오지 않는다면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하면서 공성전차 부대를 천천히 움직여 저그가 움직이도록 유인합니다. 상대가 공중 유닛이 없는 지상군 체제라면 몰래 밴시를 모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 전략은 손이 느린 테란 유저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여러분은 이보다 더욱 발전된 전략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 무기고에서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하여 후반을 도모한다
▲ 밴시는 의외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
Tip1) 테란은 지게로봇으로 인해 미네랄이 많이 남는데, 남는 미네랄로 다수의 보급소를 건설, 바리케이트 치면 저그 유닛을 효율적으로 방어 할 수 있습니다. 병력을 진출할 때는 보급소를 내려서 유닛이 자유롭게 다니도록 해주세요.
▲ 다수의 보급소로 바리케이트를 형성해 대규모 저그의 공격을 막아낸다
Tip2) 공성전차는 저그가 감염충의 신경기생충으로 뺏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은폐를 연구한 유령으로 몰래 다가가 EMP나 저격을 사용해 주시면 간단하게 막을 수 있습니다.
- 플랫폼
- PC
- 장르
- RTS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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