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후원에 VR 강연까지, 유니티 'GDC 2017' 공식 참가

유니티 코리아는 2월 27일(북미 기준)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되는 세계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17’에 공식 참가한다.

‘GDC 2017’에서 유니티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2월 28일 유니티 존 리치텔로 CEO의 키노트 강연을 통해 차기 엔진에 도입되는 새로운 기능과 업데이트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디벨로퍼 데이’ 행사를 진행해 유니티 기술 및 수익화 등에 대한 개발자들의 궁금증을 풀어 줄 예정이다.

또한 VR 관련 부대 행사 ‘가상현실 개발자 회의’에 티모니 웨스트 유니티 수석 디자이너, 사라 스텀보 VR/AR 에반젤리스트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VR에서의 스토리 텔링 테크닉 등 깊이 있는 강연을 제공한다.

여기에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된 22종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메이드 위드 유니티’ 쇼케이스도 마련된다. 국내 개발사 하운드13의 액션 RPG ‘헌드레드 소울’이 시연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출시 예정인 카본아이드의 액션슈팅 RPG ‘기간트쇼크’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중 총 5회에 걸쳐 유니티 공인 인증 자격증 시험을 실시하고, 인디 게임 연례 쇼케이스인 ‘미디어 인디 익스체인지’ 행사를 공식 후원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세계 개발자들을 맞이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니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