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가 만든 VR 슈팅 게임 ‘로보 리콜’이 2일, 정식 출시됐다.
에픽게임즈는 ‘GDC 2017’에서 진행된 연례행사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 오프닝에서 ‘로보 리콜’ 출시 소식을 알렸다. ‘로보 리콜’은 오큘러스 스토어를 통해 ‘로보 리콜’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단.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오큘러스 터치’ 컨트롤러가 필요하다.
‘로보 리콜’은 사실적인 배경 속을 탐험하며 수많은 불량 로봇을 소탕하는 게임으로, 오큘러스 터치에 최적화된 조작으로 한층 더 생동감을 높인다. 사용자는 게임을 진행하며 새로운 무기를 얻고, 신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창의적인 전술과 스킬샷을 통해 로봇을 파괴할 경우, 더욱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획득한 점수는 다른 플레이어와의 순위 경쟁에 사용된다.
에픽게임즈는 직접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모드 에디터 ‘로보 리콜 모드 킷’도 함께 공개했다. 사용자는 ‘모드 킷’을 통해 장비를 직접 개발하거나 더욱 강력한 적을 만들어, 게임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맵을 만들어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 에셋과 소스 코드를 포함한 모드 킷 역시 무료로 제공되며, 에픽게임즈 런처의 ‘모딩’ 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로보 리콜’ 정식 출시 소식을 전해 드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만간 한글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니, 점수 경쟁 및 모드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로보 리콜’을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로보 리콜' 포스터 이미지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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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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