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펠나인' 웹툰 및 게임 전략적 제휴 협약식 현장 (사진제공: 룽투코리아)
룽투코리아는 3월 2일, 국내 만화 플랫폼 '코미카'를 서비스하는 코미카엔터테인먼트, 국내 게임 개발사 펀플과 함께 모바일 게임 '스펠나인' 웹툰 제작 및 게임 공동사업을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스펠나인'은 국내 게임 개발사 펀플이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로, 지난 2월 룽투코리아가 펀플과 게임 IP(지적재산권)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통해 룽투코라이는 '스펠나인'의 아트웍 리소스 및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 권힌과 중국 지역 판권을 획득했다. 현재 룽투코리아는 '스펠나인'을 소재로 한 모바일 MMORPG를 제작 중이며 이를 중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게임을 소재로 한 웹툰 '스펠나인(가제)' 첫 시리즈가 이달 중 코미카에서 연재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웹툰은 게임 속 주요 NPC '드로이첸 2세'와 '판도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스핀오프 웹툰으로 게임과 다른 이야기를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코미카의 모회사인 파노라마엔터테인먼트는 중국 현지에 설립한 웹툰 퍼블리셔 '창만'을 통해 '텐센트동만'과 같은 현지 메이저 웹툰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룽투게임 역시 중국 내 웹툰 플랫폼 '동만지가'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스펠나인' 웹툰을 중국에 선보일 수 있는 플랫폼도 갖춘 상황이다.
코미카 김창민 대표는 "이번 3사의 프로젝트는 국내 게임 업계에서는 유례없는 트랜스미디어 전략이 적용된 것으로, 단순 게임 홍보 웹툰의 개념과는 크게 다르다"며 "이와 같은 시도가 최근 게임 시장의 정체를 해소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펀플 조영기 대표는 "기존 스펠나인 역시 장편소설 20권 분량의 방대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총 245장 886컷에 이르는 만화를 통해 게임이 진행되기 때문에 새롭게 웹툰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요소가 무궁무진하다"며 "코미카와 적극적인 스토리 공유를 통해 명작 웹툰을 탄생시켜 스펠나인이 세계적인 IP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룽투코리아 최성원 사업총괄이사는 "펀플과의 스펠나인 IP 계약에는 코미카와의 이번 협업이 예정돼 있었던 것도 크게 작용했다"며, "제작된 웹툰 시리즈가 중국에 소개되면 MMORPG로 개발되는 스펠나인이 중국 시장에서 더욱 빨리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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