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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와 디자이너 모두 만족, 유니티 신규버전 2종 공개

▲ 유니티 존 리치텔로 CEO (사진제공: 유니티)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오는 3월 31일, ‘유니티 5’ 시리즈의 마지막 버전인 ‘유니티 5.6’을 공개한다. 또한 4월에는 차세대 엔진 ‘유니티 2017’의 베타버전 ‘유니티 2017.1’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티 존 리치텔로 CEO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되는 ‘GDC 2017’ 키노트 연설에서 ‘유니티 5.6’을 소개했다. 존 리치텔로 CEO는 “유니티 5 엔진은 5.6 버전에서 정점에 이르렀다”며, “물리 기반 렌더링,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코드리스 IAP 등의 기능은 유니티 5 엔진 및 커뮤니티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요소 중 아주 일부였다”고 말했다.

31일 공개될 유니티 5.6 버전에서는 조명 시나리오 연산 속도를 높이는 ‘프로그레시브 라이트매퍼’, 인공지능과 경로 탐색 기능을 제공하는 ‘네비게이션 메시 시스템’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다. 또한 기본적으로 ‘불칸’ 그래픽 API를 지원해 안드로이드, 타이젠 등의 플랫폼에서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고, 전력 소모를 줄이는 등, 다양한 신 기능이 탑재된다.

또한 유니티 2017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됐다. 유니티 2017은 성능 강화뿐만 아니라, 비 개발자인 예술가 및 디자이너을 위한 기능도 추가된다. 공동 작업 및 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디자인 특화 기능들이 도입될 예정이다. 유니티 2017 베타 버전에 대한 테스트 참여는 4월 중 진행된다.

▲ 존 리치텔로 CEO(좌)와 요하킴 안테 공동 창립자 (사진제공: 유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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