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GO’가 다음달, 글로벌 출시 1주년을 앞두고 있다. 초기에는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지만, 콘텐츠의 부재로 인해 지금은 그 기세도 많이 기울었다. 이에 나이언틱은 올여름, PVP 콘텐츠인 유저간 대전을 기반으로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나이언틱 마티유 드 파예트(Mathieu de Fayet) 전략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은 29일(현지시간), 브라질 IT전문 매체 오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올여름 유저간 대전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올 여름 업데이트로 유저간 대전뿐만 아니라, 한동안 소문으로만 돌던 전설 포켓몬도 역시 추가된다. 다만, 아직 대전의 방식이나, 어떤 종류의 전설 포켓몬이 추가될지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본래 유저 간 대전과 전설 포켓몬은 나이언틱에서 ‘포켓몬 GO’ 초기에 공개한 콘텐츠로, 출시 후 1년 가까이 지났지만 업데이트되지 않아 게이머들 아쉬움을 산 바 있다. 물론, 중간에 새로운 2세대 포켓몬을 업데이트하는 등 콘텐츠가 추가됐지만, 유저를 만족시키기에 부족했다.


▲ 이전에도 이미 '대전'과 '교환'에 대한 콘셉은 공개된 바 있다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이번 여름 업데이트는 이러한 유저 감소를 막기 위한 타계책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여름 대격변 업데이트에 대한 언급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에도 일본 나이언틱 카와시마 요시지 총괄 매니저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 여름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면서, 교환, 대전과 같은 기능의 도입을 예고한 바 있다.
‘포켓몬 GO’ 여름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향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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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이찬중 기자입니다. 자유도 높은 게임을 사랑하고,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길을 추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cooolads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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