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게이머들, 서비스 정상화 놓고 운영진과 “전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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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뮤’를 즐기던 게이머들이 서비스회사인 웹젠을 상대로 대대적인 전쟁을 선포하며 1월 26일 저녁 7시 ‘뮤’의 전 서버에 걸쳐 온라인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온라인게임 ‘뮤’를 즐기던 게이머들이 서비스회사인 웹젠을 상대로 대대적인 전쟁을 선포하며 1월 26일 저녁 7시 ‘뮤’의 전 서버에 걸쳐 온라인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각 길드대표를 중심으로 수백여명이 참가할 이번 시위는 크게 서비스 개선과 버그수정 의지부족, 운영상의 형평성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유료화 실시 2달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못한 해킹문제 등의 개선요구도 함께 포함될 예정이다.

‘뮤’ 게이머들의 이 같은 게임서비스 향상 요구는 유료화 시작시기부터 지속돼 왔다. 게이머들은 비정상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핵’이 유료화 이후에도 여전하다는 점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으며 발 빠르지 못한 웹젠 측의 조치 및 형평성에 어긋난 고객지원 등도 반드시 해명돼야할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핵’을 사용하다 적발되어 계정압류조치를 당한 게이머의 경우 웹젠 운영진에 강력히 항의한 일부 게이머만 계정이 복구된 반면 일반 게이머는 곧이곧대로 처벌을 받는 등 운영적인 측면의 형평성 문제가 가장 문제시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1월 26일 토요일 오후 7시, ‘뮤’의 3-2서버를 시작으로 로렌시아 마을과 각 맵을 돌며 가두시위를 펼칠 예정이다.

‘웹젠과의 전쟁’을 선언한 김모 씨는 “이미 수차례 운영자들과 대화를 거듭했지만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다”며 “우리의 목적은 오직 ‘뮤’의 정상화 하나뿐이다. 웹젠이라는 회사는 이수영 사장의 것일지 몰라도 ‘뮤’는 게이머들의 것이라는 것을 입증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게이머들의 이같은 반응에 대해 웹젠 측 관계자는 “게임의 핵은 사용자신고접수를 통해 지속적으로 조치하고 있으며 내부 개발진에서도 계속 업데이트 된 패치를 내놓고 있지만 100% 막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그외 게이머들이 불만을 갖고 있는 부분, 특히 운영상의 형평성 문제는 뚜렷한 근거를 제시해 달라. 핵을 쓰는 것으로 오인한 몇 명을 블록해제 시킨 적은 있지만 형평성 문제로 오해를 받을 만큼 문제가 심한 경우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한편, ‘뮤’ 게이머들은 이번 게임상의 시위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개선요구를 웹젠측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이에 대한 조치가 미약할 시 법적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게임메카 임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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