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S 역사상 가장 작고 강력한 Xbox One X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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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Xbox One X을 오는 11월 7일 전세계 발매한다고 발표했으나, 당시 발매 국가에 국내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런 와중, MS가 Xbox One X 개발키트 전파 인증을 받으며 연내 국내 발매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MS는 9월 1일,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Xbox One X XDK’ 전파 인증을 받았다. XDK란 ‘Xbox 디벨롭먼트 키트(Xbox Development Kit)’의 준말로, Xbox One X용 게임을 개발하는데 쓰이는 장치다. 일반 소비자가 사용하는 콘솔기기와 달리, 개발과정에서 필요한 부가 기능이 탑재돼 있다. 즉, 게임 개발에 특화된 기기인 셈이다.
▲ Xbox One X XDK 전파인증이 통과됐다 (자료출처: 국립전파연구원 갈무리)
이번 전파 인증 획득은 Xbox One X 국내 발매를 위한 초석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펄어비스 ‘검은사막’, 블루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2종의 국산게임은 콘솔 진출에 있어 Xbox One을 선택했으며, 두 게임 모두 Xbox One X에 대응한다. 따라서 원활한 게임 개발을 위해 XDK 전파인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비록 소비자 버전은 아니지만, Xbox One X 관련 상품이 전파인증을 받았다는 사실에 일반 게이머 역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만, 주변기기 인증을 받았지만 아직 국내 발매가 결정되지 않은 ‘오큘러스 리프트’ 전철을 밟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Xbox One X는 당초 ‘프로젝트 스콜피오’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MS의 신형 콘솔로, MS 역사상 가장 작고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것으로 주목 받았다. Xbox One X는 11월 7일 글로벌 발매되며, 가격은 499달러(한화 약 55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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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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