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일 국내 출시될 예정인 PC버전 \'판타지 스타 온라인\'이 클라이언트 정보와 관련된 심각한 보안 문제로 게이머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오는 2월 2일 국내 출시될 예정인 PC버전 `판타지 스타 온라인(이하 PSO)`이 클라이언트 정보와 관련된 심각한 보안 문제로 게이머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과거 드림캐스트용 게임으로 출시되어 일본 내에서만 46만 카피를 팔아치운 PSO는 뛰어난 게임성에도 불구하고 게임과 관련된 사용자 정보가 메모리 칩에 남아 각종 해킹과 에디팅 등으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에 제작사인 세가측은 해킹 접속시 계정을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등 강력한 제제를 취했으나 여러 가지 편법으로 맞선 게이머들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이 같은 PSO의 문제점은 PC버전에도 고스란히 이식되었다. 따라서 클라이언트 정보 해킹을 통한 게임플레이는 현재 PSO를 서비스 중인 일본에서도 이미 수차례 시도되었으며 지난 23일에는 수십 명이 적발돼 세가측은 영구히 계정을 사용할 수 없도록 조치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PSO의 국내 서비스를 맡은 카마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담당자는 “과거 해킹에 속수무책이었던 드림캐스트 버전과 달리 PC버전에서는 메인서버에 해킹여부를 감지하는 시스템이 존재한다”며 “올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는 지역과 국가에 관계없이 영구블럭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PSO의 사용자 정보 클라이언트 저장방식은 해킹 이외에도 많은 불편함이 뒤따른다. 게임을 종료할 때 마지막으로 저장한 사용자 데이터가 클라이언트 PC에 고스란히 남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해킹을 시도하다 적발되었을 경우, 본의 아니게 영구히 계정을 삭제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PC방의 경우에는 한 대의 PC를 수십, 수백 명이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은 더욱 커진다. PC방에서 PSO를 즐기던 게이머가 게임을 종료한 뒤 저장된 데이터를 지우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이를 해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PC방에서 PSO를 즐긴 뒤에는 반드시 저장 데이터를 지우거나 제작사의 별다른 프로그램적 조치가 취해지기 전에는 마음 놓고 PSO를 즐길 수 없다는 얘기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집에서 PSO를 즐기던 게이머가 다른 곳에 있는 PC에서 PSO를 플레이하려면 원래의 PC(집에 있던)에 저장된 사용자 데이터를 반드시 실행할 PC로 옮겨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국내 유통사인 카마측은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세가 소닉팀과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가지 뾰족한 대안은 없는 상태다.
카마측 관계자는 “현재 PC방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갖가지 대안을 내놓고 있지만 PSO 자체적인 프로그램 수정이 가해지지 않는다면 사용자가 주의하는 수밖에 없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가 소닉팀과 공동으로 아이디어를 물색중이며 확실한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패치 등의 형태로 문제점을 해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결국 2월 2일 한국 땅을 밟는 PSO를 제대로 즐기려면 오로지 한 PC에서만 즐기든가, 아니면 웹메일을 보내거나 디스켓 한 장을 반드시 들고 다녀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전망이다.
과거 드림캐스트를 통해 해킹사태의 쓴 맛을 경험했던 세가 소닉팀이 PC버전에서도 이 같은 실수를 범한 것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게이머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게임메카 임재청>
과거 드림캐스트용 게임으로 출시되어 일본 내에서만 46만 카피를 팔아치운 PSO는 뛰어난 게임성에도 불구하고 게임과 관련된 사용자 정보가 메모리 칩에 남아 각종 해킹과 에디팅 등으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에 제작사인 세가측은 해킹 접속시 계정을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등 강력한 제제를 취했으나 여러 가지 편법으로 맞선 게이머들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이 같은 PSO의 문제점은 PC버전에도 고스란히 이식되었다. 따라서 클라이언트 정보 해킹을 통한 게임플레이는 현재 PSO를 서비스 중인 일본에서도 이미 수차례 시도되었으며 지난 23일에는 수십 명이 적발돼 세가측은 영구히 계정을 사용할 수 없도록 조치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PSO의 국내 서비스를 맡은 카마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담당자는 “과거 해킹에 속수무책이었던 드림캐스트 버전과 달리 PC버전에서는 메인서버에 해킹여부를 감지하는 시스템이 존재한다”며 “올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는 지역과 국가에 관계없이 영구블럭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PSO의 사용자 정보 클라이언트 저장방식은 해킹 이외에도 많은 불편함이 뒤따른다. 게임을 종료할 때 마지막으로 저장한 사용자 데이터가 클라이언트 PC에 고스란히 남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해킹을 시도하다 적발되었을 경우, 본의 아니게 영구히 계정을 삭제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PC방의 경우에는 한 대의 PC를 수십, 수백 명이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은 더욱 커진다. PC방에서 PSO를 즐기던 게이머가 게임을 종료한 뒤 저장된 데이터를 지우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이를 해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PC방에서 PSO를 즐긴 뒤에는 반드시 저장 데이터를 지우거나 제작사의 별다른 프로그램적 조치가 취해지기 전에는 마음 놓고 PSO를 즐길 수 없다는 얘기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집에서 PSO를 즐기던 게이머가 다른 곳에 있는 PC에서 PSO를 플레이하려면 원래의 PC(집에 있던)에 저장된 사용자 데이터를 반드시 실행할 PC로 옮겨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국내 유통사인 카마측은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세가 소닉팀과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가지 뾰족한 대안은 없는 상태다.
카마측 관계자는 “현재 PC방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갖가지 대안을 내놓고 있지만 PSO 자체적인 프로그램 수정이 가해지지 않는다면 사용자가 주의하는 수밖에 없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가 소닉팀과 공동으로 아이디어를 물색중이며 확실한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패치 등의 형태로 문제점을 해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결국 2월 2일 한국 땅을 밟는 PSO를 제대로 즐기려면 오로지 한 PC에서만 즐기든가, 아니면 웹메일을 보내거나 디스켓 한 장을 반드시 들고 다녀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전망이다.
과거 드림캐스트를 통해 해킹사태의 쓴 맛을 경험했던 세가 소닉팀이 PC버전에서도 이 같은 실수를 범한 것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게이머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게임메카 임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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