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요리책으로 수많은 와우저들의 주방을 화려하게 꾸몄다. 그리고 이제는 카드게임 ‘하스스톤’ 유저들에게도 요리의 즐거움을 전파한다.
블리자드는 오는 11월 7일 ‘하스스톤’에서 영감을 받은 요리책 ‘하스스톤: 인키퍼스 타번 쿡 북(Hearthstone: Innkeeper`s Tavern Cookbook)’을 출판한다. 저자는 2016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을 집필한 미국 푸드라이터 첼시 먼로 카셀이 맡았다.
책에는 ‘하스스톤’ 유저라면 무릎을 탁 칠만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게임을 시작할 때 보이는 ‘하스스톤’ 나선형 로고가 인상적인 롤케이크 ‘파이어사이드 로그’, 적을 양으로 바꾸는 ‘변이’ 주문에서 영감을 받은 ‘폴리모프 퍼프’도 있다.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거대한 악 고대신과 관련된 칵테일도 있다. ‘블러드 오브 더 에인션트 원’이라 명명된 이 칵테일은 토마토 주스를 기반으로 하는 새빨간 색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총 50여 가지 레시피가 담긴다.
블리자드는 이전에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속 요리를 재현해볼 수 있는 요리책을 발간한 적이 있다. 해당 책에서는 ‘용의 숨결 칠리’, ‘하스글렌 암브로시아’, ‘달콤한 감자빵’ 등 게이머라면 익숙할 게임 속 요리 레시피를 전달했다.
‘하스스톤: 인키퍼스 타번 쿡 북’은 오는 11월 7일 출간되며, 가격은 21.99달러(한화 약 24,000원)로 책정됐다. 국내 출간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 이전 발매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요리책 속 레시피 (사진출처: 아마존 소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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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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