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총기를 미소녀로 의인화한 모바일게임 ‘소녀전선’은 지난 8월, 국산 권총 ‘K-5’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공개했다. 여기에 이어 이번에는 군필자라면 기억에 남아있을 익숙한 소총 ‘K-2’가 공개되어 화제다.
엑스디글로벌은 지난 5일, ‘소녀전선’ 공식 카페를 통해 신규 캐릭터 ‘K-2’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K-2’는 기존 미군에서 사용하던 M16A1을 대체하는 총기로, 1982년 첫 생산된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군이 사용하는 제식 돌격소총이다.
이번에 공개된 ‘K-2’ 캐릭터는 설정화만 공개된 ‘K-5’와 달리, 거의 완성된 일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머리핀이 ‘K-2’ 소총 멜빵고리 모양이고, 가늠쇠 부품이 머리 장식으로 들어가 있는 등, 캐릭터 디자인 측면에서 ‘K-2’ 소총의 특징을 살리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누군지는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수오미’, ‘RFB’로 ‘소녀전선’에 참여했던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 안미(Anmi)가 맡은 것으로 추측된다.
K-2 소총이 군필자에게 익숙한 만큼, 캐릭터 공개 직후 SNS 반응도 뜨겁다. 특히 사격 훈련시에 장착하는 ‘탄피받이’나 소총 아랫부분에 K201 유탄발사기 등을 합성한 일러스트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K-2’ 캐릭터 일러스트 외 성우나 게임 속 성능 등의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추후 한국서버에 먼저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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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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