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대표 RPG '샤이닝 레조넌스', 내년 3월 PS4로 나온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16일, 지난 2014년 PS3로 발매된 RPG ‘샤이닝 레조넌스’에 새로운 요소를 추가한 ‘샤이닝 레조넌스 리프레인’ 한국어판 발매를 확정했다.

'샤이닝 레조넌스'는 사람과 용, 두가지 모습을 지닌 소년 '유마'를 주인공으로, 손실된 용의 힘을 둘러싼 전투를 그리는 판타지 RPG다. 이번에 발매되는 '샤이닝 레조넌스 리프레인'은 게임 본편을 풀 HD의 미려한 영상으로 강화하고, 150종 이상의 다운로드 콘텐츠를 담았다.

여기에 지금까지 그려지지 않았던 if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리프레인 모드'가 새로이 추가되어, 원작을 해본 유저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게임 속 인기 히로인 '키리카'와 '소니아'가 부르는 새로운 주제가, '영원한 색상의 아리아'도 들어볼 수 있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샤이닝 레조넌스 리프레인' 한정판인 '프리미엄 팬박스'도 함께 발매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팬박스'에는 일러스트레이터 토니가 이끄는 알비온 웍스가 책임 편집한 80페이지 분량의 팬북, 인기 캐릭터들의 어나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CD, '영원한 색상의 아리아' 주제가 CD 등이 동봉된다.

'샤이님 레조넌스 리프레인'은 오는 2018년 3월 29일, PS4 플랫폼으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