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가 5일(화), 파이락시스게임즈 ‘시드 마이어의 문명 6(이하, 문명 6)’ 신규 확장팩 ‘흥망성쇠’에서 추가될 ‘한국’ 문명을 공개했다.
이번 확장팩에서 선보일 ‘한국’ 문명은 신라의 ‘선덕여왕’이 이끈다. ‘선덕여왕’은 신라의 27대 통치자로, 기록상으로는 한반도 최초의 여왕이기도 하다. 그녀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나라를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한편으로는 교육에 막대한 투자를 하여 과학과 예술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룬 바 있다. 게임에서도 이런 설정이 반영되어, 과학과 문화에 보너스가 주어지는 ‘화랑’ 능력이 주어졌다.
게임에서도 이런 교육에 대한 열의가 ‘한국’ 문명에 반영됐다. 먼저 특수 지구로는 ‘서원’이 주어진다. 기존 캠퍼스 특수 지구를 대체하는 ‘서원’은 16세기 한국의 유교 사당과 교육기관 역할을 한 시설이다. ‘서원’ 건설은 언덕에만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6의 과학을 제공한다. 다만, 인접한 타일에 건물이 세워지면 제공하는 과학이 그만큼 줄어든다.
특수 유닛으로는 전작에서 나온 ‘화차’가 등장한다. 단순한 이륜 수레처럼 보이지만, 빠르게 로켓 화살을 발사해 큰 피해를 입히는 이동식 무기의 일종이다. 이 외에도, 고유 문명 능력은 ‘삼국 시대’로 광산을 건설하면 보너스 과학을, 농장을 건설하면 보너스 식량을 받아 빠르면서도 안정적인 속도로 과학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
‘문명 6’ 확장팩 '흥망성쇠'는 오는 2018년 2월 8일 발매되며, 본편과 마찬가지로 한국어를 지원한다. 추후 게임에서 선보일 문명에 대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 '문명 6: 흥망성쇠' 신규 문명 '한국'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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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마이어의 문명 6: 흥망성쇠
2018. 02. 08
- 플랫폼
- PC
- 장르
- 전략시뮬
- 제작사
- 파이락시스게임즈
- 게임소개
- 시드 마이어의 문명 6: 흥망성쇠’는 기존에 출시된 전략게임 ‘문명 6’의 확장팩으로, 인류의 황금기와 암흑기를 다룬다. 새로운 문명 8종과 지도자 9종이 추가되고, 신규 지구 ‘정부’ 그리고 ‘황금기’와 ‘암흑... 자세히

게임메카 취재팀 이찬중 기자입니다. 자유도 높은 게임을 사랑하고,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길을 추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cooolads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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