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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VR과 함께, KCG 2017 12월 1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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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KGC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한국게임개발자협회)

2017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이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며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관한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는 '커넥트로 펼치는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게임산업 전망을 다룬다. 컨퍼런스 첫째 날에는 인디게임 개발자를 위한 기획 강연과 VR·기능성게임 활성화 포럼을 진행한다.

VR 해외 초청 강연에는 '자이언트 VR'에서 VR 영상 기획을 담당하는 개발자 제프 올므(Jeff Olm)가 '컴퓨터 그래픽, 특수효과, 사운드 디자인과 관련해서 VR에서의 구현방법'에 대한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서 스틸미디어 소속 사이먼 드레이크(Simon Aubrey Drake)는 'VR산업과 관련한 이슈 및 동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마인크래프트'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알려진 악어(진동민)도 강연자로 나서며,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 소병균 부사장도 새로운 e스포츠 게임의 발굴과 우수사례 분석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컨퍼런스 둘째 날인 16일에는 'MISSING' 게임 기획 및 개발자이자 아동 인권 운동가 레나 케즈리왈(Leena Kejriwal)이 기능성 포럼에 대한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게임을 통한 세상과의 소통'을 주제로 크리에이터 '보겸' 등이 참여하는 게임 문화 포럼과 게임 콘텐츠 체험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는 2017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총 상금 4,310만원) 시상식을 끝으로 폐막한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윤준희 회장은 "KGC 2017은 국제 게임 산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행사로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양한 주제로 행사를 구성하였으며, '커넥트'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게임 관계자가 참석해 게임 산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게임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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