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닌텐도 대표가 미우라 타카히로로 바뀌었다 (자료출처: 한국닌텐도 홈페이지)
한국닌텐도 사령탑이 7년 만에 바뀐다. 2011년 취임한 후쿠다 히로유키 대표가 물러나고, 새로이 미우라 타카히로 대표가 지사장을 맡는다.
한국닌텐도는 9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우라 타카히로 대표가 새로이 취임했다고 공개했다. 다만, 아직까지 미우라 타카히로 대표가 어떤 인물인지 알려진 정보는 없는 상태, 하지만 게이머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품고 있다. 최근 한국닌텐도를 향한 부정적인 이슈들이 해결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닌텐도 스위치 국내 정식 발매 이후,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한국닌텐도의 미흡한 현지화에 대한 불만이 지속되고 있다. 스위치 본체 시스템이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았고, 닌텐도 e숍은 뒤늦게 반 쪽 짜리로 열렸다. 이외에도 한국 정식 발매 게임의 카트리지가 해외판을 그대로 사용하는 등, 여러 문제에 불만이 이어졌다. 때문에 한국닌텐도 수장이 바뀌면, 시장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공세를 펴지 않을까 기대를 하는 것이다.
게임메카는 미우라 타카히로 신임 대표가 닌텐도 본사에서 주로 어떤 일을 했는지, 향후 국내에서 어떻게 사업을 전개할 지, 한국 게이머들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을 듣고 싶어 연락을 취해 봤지만, 한국닌텐도는 “상세한 약력 등은 내부 사정상 추후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답변을 미루었다. 아울러 후쿠다 전 대표의 거취 역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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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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