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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선발 시작, '클래시 로얄' 공식 e스포츠 리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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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열린 클래시 로얄 e스포츠 리그 '크라운 챔피언십' (사진제공: 슈퍼셀)


슈퍼셀은 3월 중, 자사 모바일 전략게임 '클래시 로얄' 공식 e스포츠 리그 '클래시 로얄 리그'를 출범한다.

'클래시 로얄' 리그 참가를 희망하는 유저는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게임 내 이벤트 '클래시 로얄 리그 챌린지'에 참여해야 한다. 추가적으로 나이 제한 등 리그 요구 사항 및 팀 선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클래시 로얄 리그 챌린지'에서 20승을 달성한 플레이어들은 추가적으로 트라이아웃 등 선발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프로 선수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모든 프로팀에는 팀 운영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클래시 로얄'은 '클래시 오브 클랜', '붐비치', '헤이데이' 등을 개발한 슈퍼셀의 실시간 모바일 PvP 게임이다. 1:1로 맞붙어 3분 안에 승패를 가려야 한다. 게임이 시작되면 두 유저는 화면 위와 아래로 구분된 필드에 각각 자리하며, 적재적소에 카드를 사용해 상대 본진을 무너뜨려야 한다.

슈퍼셀은 2016년부터 '클래시 로얄' e스포츠를 추진해왔으며 현재는 프로 리그 출범 단계에 도달했다. 작년에는 '클래시 로얄' 최강자를 가리는 총 상금 100만 달러 규모의 공식 첫 e스포츠 대회 '크라운 챔피언십'을 개최한 바 있다. 187개국, 2,740만 명이 대회에 참여했으며 경기는 13개 플랫폼에서 9개 언어로 생중계됐다.

본선에는 한국 대표로 '윤겔라' 이영기와 '대형석궁장인' 황신웅이 출전한 바 있으며 첫 월드 챔피언 타이틀은 멕시코 대표 세르지오 라모스가 차지했다.

2015년 e스포츠 참가자 및 관객은 1억 2,000만 명을 기록했고 2020년까지 2억 8,6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슈퍼셀 역시 올해 첫 공식 e스포츠 리그 '클래시 로얄 리그' 개최를 통해 e스포츠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고, '클래시 로얄'이 인기 종목으로 자리잡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클래시 로얄 리그' 프로게이머, 팀, 경기 일정 등의 정보는 추후 별도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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