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정식 PS 2용 타이틀로 기대를 모았던 ‘피파2002’가 예상 밖의 흥행실패로 국내게임시장의 높은 벽을 실감케 했다.
국내 최초의 정식 PS 2용 타이틀로 기대를 모았던 ‘피파2002’가 예상 밖의 흥행실패로 국내게임시장의 높은 벽을 실감케 했다.
EA코리아가 들여온 PS 2용 ‘피파2002’는 12월 11일부터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국내에 정식 출시되는 첫 PS 2용 타이틀인데다가 일반적으로 7~8만원에 형성된 PS 2 타이틀 가격을 37,5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내린 탓에 비디오게임 매니아들은 물론 업계관계자들조차 관심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의 기대와는 달리 PS 2용 ‘피파2002’에 대한 게이머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출시한 지 1달이 지난 현재 PS 2용 ‘피파2002’의 누적 판매량은 1천 카피 내외. 업계 관계자들은 PS 2용 ‘피파2002’가 고전하는 이유를 크게 세 가지로 분석하고 있다.
첫째는 이미 PC버전으로 해 볼만큼 다 해봤다는 의견이다. 게이머들은 출시된 지 2달이 넘은데다가 PC버전과 크게 다를 것 없는 PS 2용 ‘피파2002’에 또 한번 지갑을 열 필요성을 못 느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최고의 PS 2용 축구게임으로 자리 잡은 ‘위닝’ 시리즈의 아성을 무너뜨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비디오게임 매니아들 사이에서 ‘위닝’ 시리즈는 PS 2용 축구게임의 교과서 격인 게임이다. 게이머들 대부분은 게임성과 인공지능, 사실적인 표현 등에서 ‘위닝’ 시리즈의 손을 들어주고 있어 ‘피파2002’가 PS 2에 뿌리내리기 힘들다는 말도 조심스레 흘러나오고 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아직 PS 2 시장이 개방되지 않은데다가 잠정적으로만 집계한 국내 PS 2시장에 너무 많은 기대를 걸었기 때문이다.
EA코리아 관계자는 “아직 PS 2가 정식 수입이 되지 않은데다가 PS 2용 첫 타이틀이라는데 의미에 두었을 뿐 활발한 마케팅과 홍보를 실시하지 않아 실험적인 요소가 강한 타이틀이었다”며 “점차 PS 2가 정식 출시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곁들인다면 상황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국내 비디오게임 시장이 얼마나 활성화 되느냐도 관건이다”고 밝혔다.
한편 EA코리아는 PS 2용 ‘피파2002’에 이어 ‘NBA 라이브 2002’, ‘007 에이전트 언더 파이어’ 등의 심의를 끝마쳤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PS 2용 타이틀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임메카 임재청>
EA코리아가 들여온 PS 2용 ‘피파2002’는 12월 11일부터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국내에 정식 출시되는 첫 PS 2용 타이틀인데다가 일반적으로 7~8만원에 형성된 PS 2 타이틀 가격을 37,5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내린 탓에 비디오게임 매니아들은 물론 업계관계자들조차 관심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의 기대와는 달리 PS 2용 ‘피파2002’에 대한 게이머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출시한 지 1달이 지난 현재 PS 2용 ‘피파2002’의 누적 판매량은 1천 카피 내외. 업계 관계자들은 PS 2용 ‘피파2002’가 고전하는 이유를 크게 세 가지로 분석하고 있다.
첫째는 이미 PC버전으로 해 볼만큼 다 해봤다는 의견이다. 게이머들은 출시된 지 2달이 넘은데다가 PC버전과 크게 다를 것 없는 PS 2용 ‘피파2002’에 또 한번 지갑을 열 필요성을 못 느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최고의 PS 2용 축구게임으로 자리 잡은 ‘위닝’ 시리즈의 아성을 무너뜨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비디오게임 매니아들 사이에서 ‘위닝’ 시리즈는 PS 2용 축구게임의 교과서 격인 게임이다. 게이머들 대부분은 게임성과 인공지능, 사실적인 표현 등에서 ‘위닝’ 시리즈의 손을 들어주고 있어 ‘피파2002’가 PS 2에 뿌리내리기 힘들다는 말도 조심스레 흘러나오고 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아직 PS 2 시장이 개방되지 않은데다가 잠정적으로만 집계한 국내 PS 2시장에 너무 많은 기대를 걸었기 때문이다.
EA코리아 관계자는 “아직 PS 2가 정식 수입이 되지 않은데다가 PS 2용 첫 타이틀이라는데 의미에 두었을 뿐 활발한 마케팅과 홍보를 실시하지 않아 실험적인 요소가 강한 타이틀이었다”며 “점차 PS 2가 정식 출시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곁들인다면 상황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국내 비디오게임 시장이 얼마나 활성화 되느냐도 관건이다”고 밝혔다.
한편 EA코리아는 PS 2용 ‘피파2002’에 이어 ‘NBA 라이브 2002’, ‘007 에이전트 언더 파이어’ 등의 심의를 끝마쳤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PS 2용 타이틀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임메카 임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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