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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대기실에서 비행기 경로 미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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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기실에서도 비행기 예상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웹사이트)
▲ 이제 대기실에서도 비행기 예상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웹사이트)

펍지가 지난 17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PC 1.0버전 11차 패치노트를 공개했다. 이번 패치 주요 내용은 비행기 경로 인터페이스 변경과 커스텀 매치 관전모드 및 신규 상자 추가다. 

이번 패치를 통해 플레이어는 경기 시작 전 대기실에서 미니맵으로 비행기 예상 경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유저들은 경기가 시작된 이후 날아가는 비행기에서 착륙 위치를 추정해야만 했다. 그러다 보니 착륙 위치를 논의할 시간도 부족했고 전체 게임 진행 계획을 설정하기도 쉽지 않았다.

이제 유저들은 대기실에서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어졌다. 경기를 기다리는 1분 동안 비행경로를 보며 미리 착륙 위치를 논의하고 해당 라운드의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게 된 것이다. 게임의 전체 양상이 더욱 계획적으로 바뀔 듯하다.

또한 이제부터 유저는 진행 중인 커스텀 매치를 실시간으로 관전할 수 있다. 커스텀 매치 제작 시 관전 가능 여부를 설정할 수 있으며, 비공개 게임의 경우 비밀번호를 모르면 관전할 수 없다.

그 외에도 이번 11차 패치에선 신규 유료 상자와 프라이팬 스킨 등이 추가됐으며, 1인칭 시점과 확대 조준 시점에서 피격 효과가 과도하게 표시되는 문제, 타 플레이어 피격 시 피격 효과가 출력되지 않는 문제, 엎드린 상태에서 무기 변경 애니메이션과 자기장 경계 근처에서 연막탄 연기 내부 캐릭터 실루엣이 보이는 현상 등이 수정될 예정이다.

이번 11차 패치는 17일부터 ‘배틀그라운드’ 테스트 서버에 적용됐으며, 안정성이 확인되면 라이브 서버에 업데이트된다.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새로 추가된 프라이팬 스킨 (사진출처: 게임 공식 웹사이트)
▲ 새로 추가된 프라이팬 스킨 (사진출처: 게임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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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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