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아바타들, 오프라인에서 불우이웃돕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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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온라인에만 있던 아바타들이 하나로 뭉쳐 실제 불우 이웃을 돕고 나섰다. 겨우내 온라인에만 있던 아바타들이 하나로 뭉쳐 실제 불우 이웃을 돕고 나섰다.

3D 아바타 커뮤니티 게임 ‘카페나인(www.cafe9.com)’을 서비스하고 있는 오즈인터미디어(대표 오동진)가 민음사의 후원으로 월드 안에서 아바타들을 상대로 ‘사랑을 나누자’ 캠페인을 벌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캠페인 ‘사랑을 나누자’는 지난 해 12월부터 진행 , cafe9 월드 –또 다른 세상. 즉, 가상사회-안에서 아바타들이 경제활동으로 벌어들인 사이버 머니(펌피)를 마을의 구세군에게 기부하고, 그 모금액으로 민음사의 책을 구입한 후, 카페나인 운영진과 유저들이 서울의 보육원 2곳을 찾아 도서기증과 함께 봉사활동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증되는 도서들은 보육원의 아이들의 정서에 맞는 것들로 따뜻한 마음과 미래에 대한 희망이 담겨 있는 내용의 것들이다.

관악구 남현동에 위치한 상록보육원은 도서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2,000여권의 도서를, 은평구 응암2동의 선덕원에는 1,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한다.

카페나인 운영진과 아바타족들은 실제 아바타 의상을 입고 연출을 하는 등 봉사활동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낼 예정.

이번 캠페인에 뜻을 모은 아바타족들만 해도 엄청난 숫자다. 펌피 기증자만 만여명, 실제 봉사 활동에 참여 뜻을 밝힌 아바타들 역시 천명이 넘는다. 지역이 멀어 도움을 줄 수 없는 아바타들은 실제 현금을 기부하기도 하는 등 사회의 따뜻한 현상을 보여 주기도 했다.

오즈인터미디어의 오동진 대표는 카페나인의 유저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자긍심 및 인간미 성장에의 도움을 준다는 의미와 그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과 책을 전한다는 2가지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게임메카 이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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