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칸다르 등장,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페이트/제로' 캐릭터가

넷마블은 6월 5일부터 26일까지 자사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 스페셜 이벤트 '페이트/액셀 제로 오더'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애니메이션 '페이트/제로'와 연계된 콘텐츠로, '페이트/제로' 원작자 우로부치 겐이 쓴 오리지널 스토리가 담겼다. 이벤트에는 원작 캐릭터가 총출동하며, 원작과 연계된 스토리도 볼 수 있다.

스토리를 즐기는 것과 함께 '인장'을 많이 획득해 미션을 클리어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벤트 한정 개념예장(장비)를 장착하거나, 특정 서번트(캐릭터)를 파티에 편성하면 획득할 수 있는 '인장' 수가 증가하며, 모은 '인장'은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넷마블 이현숙 사업 본부장은 "페이트/제로는 2006년 소설로 출간, 2011년 애니메이션으로 방영하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고, 페이트 IP(지적재산권)의 대중화를 이룬 작품이다"며 "앞서 서비스를 진행한 일본에서는 '페이트/액셀 제로 오더' 이벤트 이후 접속자 수가 급격히 증가해 서버 증설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오는 26일까지 서번트 '이스칸다르(5성/라이더)', '제갈공명(5성/캐스터)' 등을 획득할 수 있는 픽업 소환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서번트는 이벤트 스토리에 등장하는 인물로, '이스칸다르'는 이번 이벤트 기간에만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페이트/그랜드 오더'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애니메이션 '페이트/제로' VOD를 7월 27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타입문 대표작 '페이트' 시리즈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다. 메인 스토리와 함께 각 서번트(캐릭터)에 대한 개별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으며, 그 과정을 통해 다양한 서번트를 소환하고, 클래스, 스킬, 커맨드 카드 등을 활용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