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달리기 점수 대결, '쿠키런'에 검은설탕 해적선 떴다

데브시스터즈는 27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떼탈출 스페셜 에피소드 '검은설탕 해적선'을 추가했다. 

이어달리기 모드 '떼탈출'에 새로 등장한 '검은설탕 해적선'은 플레이 중 획득한 코인이 점수가 되는 시즌제 에피소드다. 첫 시즌은 8월 2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시즌 중 기록한 가장 높은 점수를 기준으로 아이템이 주어진다. 단, 장착한 보물 능력 혹은 유저 탈출 레벨 등에 따라 추가 제공되는 코인 보너스는 점수에 반영되지 않는다. 

여기에 '검은설탕 해적선' 플레이 도중 등장하는 '고대금화 주머니'를 통해 고대금화를 모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하면 '소라게 상점'에서 신규 레전드 펫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도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신규 캐릭터 '소금맛 쿠키'와 '고무튜브 펫'도 공개됐다. 낚시꾼 콘셉트의 '소금맛 쿠키'는 일정 시간마다 솟아오르는 물고기들을 작살로 잡아 추가 점수를 획득한다. 그의 짝꿍 '고무튜브 펫'은 장애물을 몸통박치기로 파괴하며 쿠키 체력을 일부 회복시키고, 쿠키가 구멍으로 떨어질 경우 구출해 다시 달릴 수 있게 도와준다. 

8월 27일까지 '소금맛 쿠키' 훈련소 출시컵 이벤트에 참여하면,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마법사탕 재료, 마법사탕 축복 티켓, 보물 각인 티켓, 크리스탈 등을 제공한다. 또한 출시컵 종료 후에는 순위에 따른 보상도 지급된다.

또한 레전드 등급 '푸른 회오리용 펫'도 추가됐다. 푸른 회오리를 소환해 젤리를 빨아들이고 장애물을 파괴하며 쿠키 체력도 회복시킨다. 이와 함께 별자리 젤리를 모두 획득하면 콤보 점수를 제공하는 신규 보물 '별사탕 우주시계'도 선보였다.

데브시스터즈는 8월 6일까지 수상한 마법상자 제작 이벤트, 8월 12일까지 신규 보물 '별사탕 우주시계' 미션 이벤트, '푸른 회오리용 펫'을 획득할 수 있는 친구 초대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한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지난 6월 29일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4위를 기록했고, 이달 23일에는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11위에 올랐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