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콜라 스킨에 스프레이까지, 열일하는 ‘오버워치’ 디바

8월에 ‘오버워치’ 영웅 중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주인공은 ‘D.VA’다. 새로운 애니메이션에 본거지 부산을 배경으로 한 맵까지 등장하며 전세계 유저 이목이 ‘D.VA’에 집중된 것이다. 여기에 애니메이션을 통해 예고된 ‘나노콜라’ 테마 스킨에 새로운 스프레이까지 공개된다.

블리자드는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오버워치’에서 ‘D.VA의 나노콜라 챌린지’를 진행한다. ‘오버워치’ 플레이 및 방송 시청을 통해 ‘D.VA’에 관련된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인데 공개된 아이템이 눈길을 끈다.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8월 22일에 공개된 단편 애니메이션에 등장했던 ‘나노콜라’ 테마 스킨이다. 나노콜라는 애니메이션에 나온 가상의 콜라인데 ‘D.VA’가 색다른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이 캔에 인쇄되어 있었다. 이 복장이 게임 스킨으로 출시되는 것이다. 나노콜라 스킨을 입히면 전체적으로 초록색과 푸른색 계열에 기존과 달리 머리를 질끈 묶은 ‘D.VA’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꾸미기 아이템도 등장한다. 게임 중 맵에 뿌려놓을 수 있는 스프레이 2종과 플레이어 아이콘이 제공된다. 앞서 소개한 ‘오버워치’ 나노콜라 아이템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다. 3판을 이기면 스프레이, 6판을 승리하면 플레이어 아이콘, 9판을 이기면 스킨이 주어진다.

여기에 트위치 방송 시청을 통해 ‘D.VA’ 스프레이 8종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트위치 계정을 배틀넷 계정과 연동한 다음 지정된 트위치 방송을 시청하면 누적 시청 시간에 따라 ‘스프레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나노콜라 스킨을 입은 ‘D.VA’ 모습이 담긴 새로운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공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 지난 22일에 첫 공개한 신규 전장 ‘부산’을 테스트 중이다. 테스트 서버를 통해 ‘부산’ 맵을 미리 즐겨볼 수 있으며, 피드백 과정을 거쳐 이후 정식 서버에 적용될 예정이다. 정식 서버 적용 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