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닌텐도, ‘스매쉬 브라더즈 DX’ 게임큐브 첫 100만장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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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쉬 브라더즈 DX’100만장 출하 달성. 닌텐도의 ‘스매쉬 브라더즈 DX’가 게임큐브(이하 GC) 타이틀로는 처음으로 100만장 출하하면서 첫 100만장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스매쉬 브라더즈 DX’는 1월 6일 현재 93만장이 팔렸으며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스매쉬 브라더즈 DX’는 1999년 출시됐던 ‘닌텐도 올스타 스매쉬 브라더즈’의 시리즈 2탄이다. 전작이 N64로 출시해서 190만장이 판매된 점과 더불어 전작을 상회한다는 평을 받고 있는 점, 출시 2개월여 만에 100만장을 출하한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스매쉬 브라더즈 DX’는 충분히 전작을 상회하는 실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매쉬 브라더즈 DX’의 100만장 출하는 단순히 전작을 상회할지도 모른다는 점 뿐만아니라 ‘게임큐브로도 밀리언셀러를 달성할 수 있다’는 또 다른 의미를 가진다. 현재 비디오게임 시장은 PS 2가 강세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DC와 GC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 점은 닌텐도가 이미 예상하고 있던 현상으로 닌텐도는 GC를 제작할 당시, N64의 제작코스트가 너무 비쌌고 개발이 어려웠던 점 등이 발목을 잡아서 실패했던 점을 거울삼아 넷이멀스 게임 엔진(NetImmerse game engine)을 제작, 공급해서 개발사의 제작코스트와 기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닌텐도는 최근 게이머들의 구입 경향을 살펴보면 한 두개 특정타이틀에 집중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밀리언셀러를 출시하지 못하는 개발사들이 점점 “제작비용의 압박을 받게 되고, 결국 적은 개발비용으로 개발이 가능한 GC용 게임을 제작하는 쪽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하며 장기전으로 나갈 태세를 취하고 있다. 만일 개발사들이 닌텐도의 예상대로 움직여서 GC용으로 대작들이 출시되면 얼마든지 PS 2의 독주를 저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게임메카 박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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