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5처럼 '레드 데드 리뎀션 2'도 온라인 나온다

‘GTA 온라인’에서 여러 플레이어와 함께 질주했던 자동차 경주, 이를 서부에서 말을 타고 즐겨보면 어떨까? 이걸 직접 해 볼 수 있는 ‘레드 데드 리뎀션 2’ 멀티플레이 전용 모드 ‘레드 데드 온라인'이 공개됐다.

락스타게임즈는 1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드 데드 리뎀션 2’ 기반 멀티플레이 전용 모드 ‘레드 데드 온라인’을 소개했다. ‘레드 데드 온라인’은 ‘레드 데드 리뎀션 2’ 구매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오는 11월 공개 테스트가 진행된다.

락스타게임즈는 멀티플레이 모드 제작 경험이 풍부하다. 지난 2010년 발매된 ‘레드 데드 리뎀션’ 멀티플레이에선 최대 16명의 플레이어가 오픈 월드를 탐험하는 ‘프리 롬’모드를 선보인 바 있으며, ‘GTA 5’에선 최대 30명이 참가하는 멀티플레이 모드 ‘GTA 온라인’을 제작하기도 했다.

‘레드 데드 온라인’ 선배 격인 ‘GTA 온라인’은 집을 구매해 다른 플레이어를 초대하고 함께 운전, 스포츠 등 여가를 즐기는 등 다른 게이머와 다양한 사교 활동이 가능했다. 여기에 은행 강도, 현상금 사냥 등 일탈 행위 또한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GTA 5는 전세계 9,5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오는 10월 26일 PS4와 Xbox One으로 발매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