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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다 vs 현실적, '레드 데드 리뎀션 2' 총기 내구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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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데드 리뎀션 2' 스크린 샷 (사진제공
▲ '레드 데드 리뎀션 2' 스크린 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트레일러 갈무리)

19세기 말 서부 갱단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게임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사실적으로 세밀한 묘사와 시스템으로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데 이런 세밀한 묘사에 우려를 표하는 유저들도 있다.

'레드 데드 리뎀션 2'에는 위생 관리 시스템과 총기 내구도 시스템이 존재한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주인공 '아서 모건'의 머리카락과 수염이 자라는데, 이를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주변 NPC들이 못 알아보거나 걱정하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더불어 옷에 진흙이 묻거나 지저분하지 않더라도 오랫동안 옷을 갈아입지 않으면 NPC들이 주인공을 피한다. 때문에 게임을 원활히 플레이하기 위해선 주기적으로 면도와 이발을 하고 씻어야 하며 옷도 갈아입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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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주인공은 머리와 수염이 계속 자란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트레일러 갈무리)

총기 내구도도 마찬가지다. '레드 데드 리뎀션 2'에 등장하는 총기는 실제와 마찬가지로 오래 사용하면 녹슬고 먼지가 껴서 성능이 저하된다. 실제로 오랫동안 청소하지 않은 총은 불발이 잘 일어날 정도다. 때문에 주기적으로 총을 손질해 줘야 하며 물에 묻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이 밖에도 제때 밥을 안 먹거나 잠을 자지 않으면 캐릭터가 허기와 졸음을 느껴 게임을 제대로 플레이하지 못하기도 한다.

총기 손질을 제때 안해주면 불발이 나거나 총이 폭발하기도 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트레일러 갈무리)
▲ 총기 손질을 제때 안해주면 불발이 나거나 총이 폭발하기도 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트레일러 갈무리)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이와 같은 사실적인 묘사를 반가워하지만 몇몇 유저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신경 써야 할 게 너무 많은 것 같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한시바삐 게임을 클리어하고 싶은 유저에게 이런 모든 요소들이 '귀찮은 것'으로 치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파 크라이 2'는 녹이 슨 총들의 경우 총알 걸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등 총기 내구도 시스템을 현실적으로 구현해 놓았으나 지나친 현실성에 유저들이 피로를 느끼고 수정을 요청하기도 했다. 결국 이후 출시된 후속작들은 총기 내구도 시스템이 구현되지 않았다.

아직 게임이 발매되지 않은 만큼 해당 시스템이 게임에 실제로 어떻게 작용할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오는 10월 26일, PS4와 Xbox One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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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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