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박스, 일본시장 성공여부에 따라 한국출시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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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PS 2와 함께 국내 비디오게임 시장의 주도권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MS X박스가 오는 2월 22일로 예정된 일본출시 결과에 따라 진출시기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니 PS 2와 함께 국내 비디오게임 시장의 주도권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MS X박스가 오는 2월 22일로 예정된 일본출시 결과에 따라 진출시기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한국지역 X박스 출시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부분은 전 세계적으로 하드웨어 생산량이 모자라다는 점. 따라서 내달 22일 출시되는 일본지역 X박스 판매량이 폭발적일 경우 제품 공급에 차질이 빚어져 한국시장 진출도 자연히 늦어질 수밖에 없다는 내용이다.

이와는 반대로 일본지역에서 X박스 판매가 미진할 경우 의외로 한국 출시일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높아진다. 현재 X박스 하드웨어는 멕시코와 헝가리 두 곳에서 생산 중이며 아시아 시장의 생산 거점으로 확정된 중국은 일본시장 출시와 비슷한 시기에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 멕시코 공장에서 전량 담당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X박스 공급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한국MS와 시애틀 MS본사가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 국내 X박스 출시 시기는 일본시장의 X박스 진출 결과에 따라 빠르면 6월, 늦으면 11월로 연기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MS 관계자에 따르면 2002년 X박스 사업계획이 점점 구체화됨에 따라 X박스 국내 사업자 선정 및 한국 내 출시시기를 1월 중으로 마무리, 본격적인 사업 준비를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메카 임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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