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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잘 나간 검은사막 모바일, 펄어비스 매출 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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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어비스 2018년 3분기 실적 요약표 (자료출처: 펄어비스 IR 자료)

펄어비스는 9일, 자사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23% 크게 증가한 1,170억 원,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깆대비 297% 증가한 603억 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해서도 각각 3.8%, 10.0%씩 올라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플랫폼 별로 보면 '검은사막'을 기반으로 한 PC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올해부터 새롭게 등장한 '검은사막 모바일' 기록이 이를 크게 상회했다. 올 3분기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은 89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8.3%(69억 원) 증가했다. 하루 평균 매출액은 9억 7,500만 원이다.

지역별로는 국내와 북미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검은사막 모바일'을 순차적으로 출시한 아시아 지역 매출이 전분기 대비 113억 원 오른 264억 원을 기록했다.

펄어비스가 준비 중인 신작 목록 (자료출처: 펄어비스 IR 자료)
▲ 펄어비스가 준비 중인 신작 목록 (자료출처: 펄어비스 IR 자료)

펄어비스는 오는 4분기 중 '검은사막'의 신규 캐릭터 '아처'를 업데이트 하고, 러시아 지역에 직접 서비스를 실시한다. '검은사막 모바일'에서도 월드 경영과 전직, 사막지역 등이 포함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으며,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 이와 함께 '검은사막 콘솔'의 Xbox One을 연내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펄어비스는 내년부터 신규 IP를 출시한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개발자가 참여한 MMOFPS '프로젝트 K'를 시작으로 새로운 MMO 타이틀 '프로젝트 오메가'도 공개할 예정이다. CCP 인수를 통해 '이브 온라인' 기반 FPS '프로젝트 노바'와 중국 넷이즈가 개발하는 모바일게임 '이브 Echoes', '이브 워 어센션' 등이 있으며, 역시 모바일로 개발 중인 캐주얼 MMO '프로젝트 V' 역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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