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진 익스클루시브 26호]요즘 와레즈,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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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와레즈\'를 통해 신작게임들을 무료로 즐기던 \'매니아\'들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최근 게임 구하기가 힘들다\"
\"이제 정말 정품 사야 하는거 아냐?\"

인터넷 `와레즈`를 통해 신작게임들을 무료로 즐기던 `매니아`들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지난 12월 11일부터 실시된 FBI에 의한 단속으로 많은 와레즈 그룹들의 활동이 타격을 입고 있긴 있나봅니다. 이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인터넷상에서 게임과 영화 등에 관련된 릴리즈 소식을 전하던 한 유명 사이트에서 FBI의 단속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하기도 했답니다.

거대 기업의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서 개인의 인권이 무시당하고 있다거나 정보의 공유와 같은, 와레즈 논쟁에서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논제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결국 이번 입장 표명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거대 기업의 앞잡이 노릇으로 서민들 울리는 FBI는 물러가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인터넷상에서 암암리에 활발한 활동을 하던 많은 그룹들과 사이트들이 이른바 `잠수`를 탄 요즘에는 어쩌면 이참에 와레즈가 사라지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 또는 환희의 목소리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단속 이전의 와레즈를 통한 릴리즈 상황과 최근의 릴리즈 상황을 비교해보면 당장 눈에 띄는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FBI의 집중 단속 대상이었던 VCD쪽은 예전과 비교해볼 때 릴리즈 속도나 개수에 있어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와레즈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래도 아직까지는 큰 지장이 없다고들 하지만 와레즈를 마치 도깨비 방망이처럼 신봉하고 호주머니속의 돈을 아끼게 해주는 존재로만 받아들였던 다운족들에게는 심각한 타격인 것 같습니다.

대형 BBS들의 자료실 용량 제한과 와레즈 단속 등의 쾌재(혹은 악재?)가 겹친 요즘 과연 와레즈는 사라질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그래도 아직은...\" 이라는 여운을 남길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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