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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형 업체 판호재개 영향? 게임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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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 액션스퀘어 CI (사진제공: 액션스퀘어)

중국 정부가 대형 업체 판호를 재개하자마자 국내 게임주가 급등했다. 액션스퀘어는 상한가를 기록했며, 엔터메이트, 썸에이지는 각각 20%에 달하는 상승폭을 기록하며, 각각 코스닥 종목 급상승 1, 2, 3위를 차지한 것이다

액션스퀘어는 25일, 장 내내 대거 상승폭을 그리며 코스닥 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78%(530원) 상승한 2,310 원에 정규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600만에 달했다. 엔터메이트는 전 거래일 대비 썸에이지는 19.26% 증가한 1,455원 거래를 마감했으며, 19.23% 증가한 1,110원으로 마감했다.

이와 같은 주가 상승엔 단연 중국 정부가 텐센트와 넷이즈의 판호를 재개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지난 12월 게임 판호 발급을 재개하고 이달 22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200여개 판호를 내줬지만 대부분 중소회사 게임이었으며 텐센트와 넷이즈 게임은 없었다. 작년 3월이후 처음으로 두 회사의 게임 출시가 허용된 것이다. 이에 넷이즈를 통해서 '삼국블레이드'를 서비스할 예정인 액션스퀘어를 필두로 국내 게임주가 강세를 보인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세 회사 외에도 위메이드, 액토즈소프트, 웹젠, 펄어비스 주가도 동반 상승했으나, 세 회사 만큼의 상승폭을 기록한 회사는 없었다.

액션스퀘어가 25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네이버금융)
▲ 액션스퀘어가 25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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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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