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G 시대가 열리며 각광받는 분야 중 하나는 클라우드 게이밍이다. 이 서비스의 강점은 기기 사양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와중 텐센트가 인텔과 손을 잡고 새로운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텐센트 인스턴트 플레이’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목이 집중됐다.
먼저 주목할 부분은 현지 기준으로 18일에 개막하는 GDC 2019다. 이에 따르면 텐센트는 인텔과 함께 3월 20일 클라우드 게이밍에 대한 세션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텐센트는 인텔과 함께 PC와 모바일(안드로이드)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게임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직 자세한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차세대 게임 환경을 겨냥해 효율이 높으면서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7일에는 텐센트가 준비 중인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황이 공개됐다. 아시아 시장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시장조사업체 니코파트너스(Niko Partners) 소속 다니엘 아마드(Daniel Ahmad) 애널리스트는 지난 27일 본인 트위터를 통해 텐센트가 준비 중인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텐센트와 인텔이 준비 중인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은 ‘텐센트 인스턴트 플레이’로 앞서 소개한 것과 같이 PC와 스마트폰을 지원한다. 기기 제한 없이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MS '프로젝트 X클라우드', 구글 ‘프로젝트 스트림’과 비슷한 서비스가 될 전망이며 GDC 2019에서 보다 자세한 정보가 공개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함께 공개한 자료에는 초당 60프레임, 지연속도 40ms 미만, 1080p 해상도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클라우드 게이밍에는 굵직한 기업이 뛰어들고 있다. 앞서 이야기한 MS ‘프로젝트 X클라우드’와 구글 ‘프로젝트 스트림’ 외에도 저사양 PC로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지원하는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PC에서 PS4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소니 ‘PS 나우’ 등이 있다. 여기에 게임업계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아마존 웹 서비스를 보유한 아마존도 2020년 출시를 목표로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처럼 클라우드 게이밍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텐센트가 어떠한 서비스를 선보일지 유심히 지켜볼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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