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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98% 찬성, 넥슨 노사 포괄임금제 폐지 협약 최종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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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CI (사진제공: 넥슨)

넥슨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넥슨지회(이하 넥슨노조)의 포괄임금제 폐지 등 복지와 근로환경 관련 협약이 98%가 넘는 조합원의 찬성과 함께 최종 체결됐다. 

넥슨노조는 6일, 넥슨코리아 사측과 포괄임금제 폐지에 대한 단체협약을 최종적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해당 협약에 대해 잠정 합의한 이후 조합원간의 찬반 투표 끝에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최종 확정된 것이다. 이번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는 전체 조합원 중 넥슨코리아 소속 약 800명이 참여했으며, 투표율 96.9%, 찬성률 98.8%를 달성하며 최종 합의안이 가결됐다.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포괄임금제 폐지 ▲전환배치 제도 개선 ▲유연근무제 개선 ▲복리후생 및 모성보호 확대 등 복지향상과 더 나은 근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79개 조항이 넥슨코리아 구성원 모두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이미 넥슨 자회사 네오플은 지난 1월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넥슨지회 산하 네오플분회와 같은 내용의 단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넥슨지회는 "최종 체결 이후에도 단체협약 내용이 제대로 실행되고 보다 많은 관계사 분들도 혜택을 받도록 꾸준히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단체협약 최종 합의에 대한 조인식은 오는 7일 오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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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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