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드체이스’, ‘엘소드’ 등을 선보이며 국내 유저들에게 친숙한 게임사로 자리한 KOG가 약 20년 만에 이름을 바꾼다. 유저들이 회사 애칭으로 부르던 ‘코그’를 회사 이름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KOG는 22일 회사 이름을 KOG에서 코그로 바꿨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KOG 관계자는 게임메카에 “회사 구조를 유한회사에서 주식회사로 바꾸며 회사명을 KOG에서 주식회사 코그로 바꾸었다. 관련 등기도 완료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코그라는 이름은 국내 게이머들이 KOG를 부르는 애칭으로 썼던 이름으로 KOG를 한국어로 읽은 것이다. KOG 관계자는 “유저들이 친근하게 부르던 이름을 쓰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을 토대로 회사 이름을 ‘코그’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영어 이름은 기존의 KOG를 유지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2000년에 설립되어 온라인 액션 게임에서 나름의 입지를 굳혀온 KOG는 앞으로 새 이름 ‘코그’로 활동한다. 유저들이 부르던 애칭을 회사 이름으로 삼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코그는 회사적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오는 30일 PC 신작 ‘커츠펠’이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억세스)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새 게임과 이름을 앞세운 코그가 이후에 어떠한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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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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